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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는 건축의 기본 국가가 산업 보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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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05-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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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시멘트는 건축의 기본 국가가 산업 보호해야quot;

한국에서 시멘트 산업이 배출하는 탄소량은 2018년 기준 총 3410만t에 달한다. 철강, 석유화학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유럽의 산업 전문가들은 "한국 시멘트 산업이 유럽 수준의 클린 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정체된 순환연료 및 순환원료 활용률을 빠르게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환연료 사용이 정체된 가장 큰 이유는 유해물질 발생 우려 때문이다. 국내 환경단체들은 시멘트 공장에서 폐타이어와 폐플라스틱을 순환연료로 사용하면 대량의 질소산화물NOx이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시멘트 업계는 "시멘트 공장들이 다수 자리잡고 있는 충청북도와 강원도의 질소산화물 수준은 전국 평균이나 수도권보다 낮다"고 반박한다. 이뿐만 아니라 순환연료로 활용하는 폐플라스틱은 시멘트 제조에 사용하지 않더라도 어차피 소각처리되면서 질소산화물을 발생시킨다. 폐플라스틱을 의미 없이 소각하는 것보다 시멘트 생산에 재활용하는 것이 전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논리다.

베르톨트 크렌 홀심 대표는 "오스트리아 공장은 유럽연합EU 환경 규제보다 더 강력한 오스트리아 정부 규제를 받고 있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각종 순환원료와 순환연료가 인체와 환경에 악영향을 줄 정도로 오염물질을 방출한다는 지적을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순환원료의 경우 국내에서 사용이 허용된 물질은 제한적이다. 한국에서는 철광석을 제련할 때 발생하는 고로슬래그, 고운 석탄재를 뜻하는 플라이애시, 도자기 성분인 포졸란, 석회석 미분말을 비롯해 총 4종 중 2종만 제한적으로 시멘트를 만들 때 혼합할 수 있다. 반면 유럽은 폐콘크리트, 번트 셰일 등을 포함해 총 10종을 활용할 수 있다.

페터 호디노트 전 유럽시멘트협회장은 "순환연료와 순환원료 사용은 시멘트 분야가 탄소 중립을 추진하는 데 현실적으로 가장 실용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빈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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