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840선 털썩…2차전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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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홀로 ‘사자’…외국인·기관 ‘팔자’
- “FOMC발 충격 소화 국면” - 업종별 하락우위…일반전기전자 5%↓ - 시총 상위 혼조…에코프로 등 2차전지 약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중 1% 넘게 하락하면서 840선으로 내려앉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발 충격을 소화하는 국면”이라면서도 “다소 매파적이었던 FOMC 결과로 단기적으로 등락과정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추세를 바꿀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639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84억원, 383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4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일반전기전자가 5.15% 하락하면서 가장 큰 폭으로 내리고 있고, 금융이 3%대, 소프트웨어, 제조 등이 2%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오락·문화는 2%대 상승 중이고, 음식료·담배와 방송서비스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특히 2차전지 관련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6.97%, 4.39% 하락하고 있고, 엘앤에프066970도 2.49% 뒷걸음질치고 있다. 반면 엔터주는 강세다. JYP Ent.035900는 6%대 오르고 있고, 에스엠041510도 2.46% 상승 중이다. 이 밖에도 알테오젠196170은 7%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5%대 하락 중이다. 한편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연준의 올해 추가 금리 인상 의지를 보인 점과 10월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등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58포인트0.31% 하락한 3만3963.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지수는 전장보다 9.94포인트0.23% 내린 4320.06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18포인트0.09% 하락한 1만3211.81에 장을 마감했다. ▶ 관련기사 ◀ ☞ 알바 없나요 자영업자들, 황금연휴 아닌 한숨연휴 ☞ “펼치면 태블릿”…LG전자, 韓 최초 폴더블 노트북 출시 ☞ 등산로 강간살인 최윤종 살인 부인…기절만 시키려 했다 ☞ “선생님 삥뜯길 때 학교는 뭐 했나” 호원초 관리자들도 신상 털렸다 ☞ 머리 위로 떨어질 뻔…세운상가 83㎏ 외벽 붕괴 CCTV 보니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이용성 util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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