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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승부수] 대한항공, 주력 여객 사업 강화…메가 캐리어 도약 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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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3-11-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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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누적 매출 10조원 넘어
서비스 강화 및 아시아나 인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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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과 보잉 787-9.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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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대한항공이 주력인 여객 사업을 강화하고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마무리에 총력을 다해 메가 캐리어초대형 항공사 도약을 노리고 있다. 특히 고객서비스 강화에 집중해 고객들의 여행편의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EU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 3개국의 승인을 받아 아시아나와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2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0조5950억원, 영업이익은 1조4033억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3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5% 증가한 3조8638억원,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5203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여객사업 분야의 매출은 2조1764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9% 증가했다. 노선별로는 미주 노선의 매출이 46% 가장 많이 늘었다.

◇ 기내 와이파이 확대 및 원스톱 보험까지…고객 서비스 강화

대한항공은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객별 니즈를 폭넓게 충족시키고 대한항공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색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기내는 물론 타 업종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6월부터 국제선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잉737-8 항공기가 운항하는 국제선 노선을 시작으로 앞으로 에어버스 A321네오, 보잉787 등 다양한 기종으로 확대해 순차적으로 국제선 전 노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지난 2월 에이스손해보험과 업무협약을 맺고, 항공권 구매와 동시에 여행 보험까지 가입 가능한 원스톱 보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로 고객들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결제 완료 후 예약 조회를 하면 결제 시에 입력했던 성명, 생년월일, 여정 등의 정보를 통해 빠른 보험료 확인과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실제로 대한항공의 고품격 서비스는 전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6월 8일 열린 글로벌경영협회 주관 2023년 글로벌 고객만족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19년 연속 항공여객운송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 아시아나항공 합병 총력…3개국 승인 필요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는 지난 2일 화물사업 매각안을 가결하면서 대한항공은 EU 측이 요구해온 시정조치안을 제출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양사 합병이 완료되면 매출 20조원대의 세계 10위권 항공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양사의 비슷한 미국·유럽 등 장거리 노선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면 매출 확대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아시아나 인수를 결정한 이후 터키, 태국, 대만, 베트남, 중국, 영국 등 승인을 받은 상태다. 현재는 EU, 미국, 일본 등 3개국에서 승인이 필요한 상태다. EU의 승인을 받게 되면 미국과 일본의 기업 결합 심사는 무난히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기업결합신고가 최종 승인되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의 지분 63.9%를 인수하게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며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고객 경험의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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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missingu@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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