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반등, 외국인 이탈 유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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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치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의 체계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향후 증시 흐름에 외국인 이탈 유무가 중요해진 가운데 CDS프리미엄과 외평채 가산금리 변화를 확인해야 한단 분석이 나왔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 증시가 반등하려면 결국 외국인이 나서야 하는데 순매도 기조를 이어간다면 시장 흔들림은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향후 증시와 관련해 외국인에게 경제 펀더멘털의 훼손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매일 변화를 알 수 있는 CDS프리미엄과 외평채 가산금리를 주목한다”며 “두 지표는 국가 신용도와 경제 안전성을 보여주므로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아직 CDS프리미엄과 외평채 가산금리에 급격한 변화는 없다”면서도 “다만 점진적으로 오르고 있어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질 여유가 있다”고 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환율이 다시 상승해 해외자금이 이탈 흐름을 보일 수 있기에 지표 방향을 반드시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응 차원에서는 안정적 흐름을 유지하는 업종을 따라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1월 미 고용지표 발표 이후 미국채 금리가 낮아져 국고채 금리도 유사한 방향성을 띌 수 있다”며 “금리 상승 부담은 약해졌다는 뜻”이라고 했다. 이어 “그 결과 업종 중에서 정치 리스크와 무관하고 금리 하락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플랫폼 등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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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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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향후 증시와 관련해 외국인에게 경제 펀더멘털의 훼손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매일 변화를 알 수 있는 CDS프리미엄과 외평채 가산금리를 주목한다”며 “두 지표는 국가 신용도와 경제 안전성을 보여주므로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아직 CDS프리미엄과 외평채 가산금리에 급격한 변화는 없다”면서도 “다만 점진적으로 오르고 있어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질 여유가 있다”고 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환율이 다시 상승해 해외자금이 이탈 흐름을 보일 수 있기에 지표 방향을 반드시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응 차원에서는 안정적 흐름을 유지하는 업종을 따라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1월 미 고용지표 발표 이후 미국채 금리가 낮아져 국고채 금리도 유사한 방향성을 띌 수 있다”며 “금리 상승 부담은 약해졌다는 뜻”이라고 했다. 이어 “그 결과 업종 중에서 정치 리스크와 무관하고 금리 하락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플랫폼 등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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