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부진한 신세계건설 대표 경질…정용진표 쇄신인사 시작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실적부진한 신세계건설 대표 경질…정용진표 쇄신인사 시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4-04-02 08:39

본문

뉴스 기사
새롭게 선임된 허병훈 신세계건설 건설부문 대표이사 부사장. 신세계그룹 제공.
새롭게 선임된 허병훈 신세계건설 건설부문 대표이사 부사장. 신세계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세계그룹이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를 경질하는 등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2일 신세계그룹은 신세계건설 정두영 대표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본부장과 영업담당도 함께 경질하기로 했다.

이번 인사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승진 이후 그룹 차원에서 단행한 첫 쇄신 인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건설 신임 대표로 내정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은 1962년생으로 1988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 삼성물산 재무담당과 미주총괄 CFO 등을 거쳤다.

2011년부터는 호텔신라로 이동해 경영지원장 겸 CFO 등을 거친 뒤 2018년 7월 신세계그룹에 입사해 전략실 기획총괄 부사장보, 지원총괄 부사장, 관리총괄 부사장,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장, 전략실 재무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허 내정자가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그룹의 재무 관리를 총괄해온 만큼, 신세계건설의 재무 건전성을 회복시킬 적임자로 꼽힌다는 설명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핵심 재무통인 허 부사장을 신임 건설 대표로 내정한 것은 그룹 차원에서 건설의 재무 이슈를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허 내정자는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속적인 추가 유동성 확보 등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춰 재무 안정성을 한층 개선하는 한편 장기적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정용진 회장은 지난해 11월 그룹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경영전략실을 개편하면서 실적과 성과 중심의 인사 평가 제도 구축을 주문한 바 있다.

신세계그룹은 앞으로도 내부적으로 마련한 핵심성과지표KPI를 토대로 기대 실적에 미치지 못하거나 경영 성과가 저조한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진을 수시로 평가해 엄정한 인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김지민, 의미심장한 발언 "김준호랑 헤어지게 되면 나는..."
여가수 "난 참젖 모유 많아 로켓 발사..." 발언에 발칵
검진 온 임산부 자궁소파술로 낙태해버린 대학병원
"발음이..." 술 취해 뉴스 생방 진행한 제주방송 앵커
"언니 죽었는데 외숙모가 제주 여행 가서는..." 사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670
어제
2,617
최대
3,216
전체
576,70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