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한수총 회장 "찾고, 살고 싶은 어촌 건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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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개최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이 17일 전라남도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개회사를 하고 있다. ⓒ 수협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수총, 전라남도, 완도군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 주제는 ‘열린 어촌, 젊은 발걸음, 새로운 수산강국’이다. 노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기념식 주제는 대한민국 수산업이 힘차게 전진하기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 할 지향점"이라며 "그 목표에 다가서기 위해 먼저 활력을 잃어가는 어촌을 국민 모두가 찾고 싶고, 살고 싶어하는 매력 넘치는 곳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어가 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로 어촌 소멸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어촌 인프라 개선을 통해 젊고 유능한 인재를 적극 유치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한 것이다. 풍요로운 어장 조성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노 회장은 "어장은 90만 수산인이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반이기도 하지만, 국민들 역시 다양한 수산물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살아가는 동력을 얻고 있다"며 "급격히 줄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정부, 국민, 수산인 모두 함께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노동진 한수총 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등 해양 수산 관계자와 전국 수산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매년 4월 1일은 수산인의 날로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데일리안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 발제한 조국, 2주전 제주 가며 비즈니스석 탔다 ☞"남편이 불륜녀와 도로 한복판서…" 벽돌들고 급습한 아내 SNS 생중계 발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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