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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3세 최성환 공격적 자사주 매수…SK네트웍스 이름 빼고 다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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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9-15 16:08 조회 3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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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6월부터 45억 들여 장내 매수
2% 밑돌던 지분율 어느새 3.1%

“독립경영 의지 피력한 듯”

AI·모빌리티 등 최첨단산업
투자전문회사로 전환 박차 가할 듯


SK 3세 최성환 공격적 자사주 매수…SK네트웍스 이름 빼고 다바꾼다


SK그룹 총수일가 3세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사진이 최근 자사주를 대거 매입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의 장남인 최 사장의 공격적인 자사주 매입을 두고 SK그룹의 사업전략에 종속되지 않는 독립경영을 통해 SK네트웍스를 최첨단 산업 전문 투자회사로 변모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사장은 이달 들어서면 11억7000만여원을 들여 자사주 15만5608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이로써 최 사장의 지분율은 3.10%로 상승했다.

최 사장은 지난해 사내이사로 회사 경영에 참여하면서부터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해 왔다. 이에 따라 최 사장의 지분율은 2021년 말 1.89%에서 2022년 말 2.63%, 올해 6월 말 2.87%로 꾸준히 상승하다 하반기 들어 3.10%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SK네트웍스 주가는 최근 7000원을 넘어서면서 3년래 최고가를 기록할 정도로 높지만 최 사장은 아랑곳 하지 않고 주식 매입 규모를 늘리고 있다. 올 6월부터 주식 매입에 들인 자금 액수가 45억원을 웃돈다. SK네트웍스 내부에선 “최 사장이 주식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재계에선 최 사장이 SK그룹 3세 중 맏형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자사주 매입을 독립경영 의지가 반영된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최 사장의 부친 최신원 전 회장은 고 최종건 SK그룹 창업주 차남이다. 장남인 최윤원 전 SK케미칼 회장은 2000년 작고했고, 자제들은 SK그룹 경영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

최신원 전 회장은 SK네트웍스 회장 시절에도 지분율이 0.9%를 넘지 않았던 터라 최 사장의 자사주 매입 규모는 매우 이례적이다. SK네트웍스 주요주주는 SK㈜가 41.2%로 최대주주이며, 국민연금6.60%. 최 사장3.10%, 최 전 회장0.88%이 뒤를 잇고 있다.

1981년 생인 최 사장은 2009년 SKC로 입사한 뒤 SK㈜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사업개발 실장을 맡아 SK그룹의 미국 스타트업 투자를 주도했다. 2019년 SK네트웍스로 이동한 뒤 지난해 말 인사 때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호정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최 사장은 사업총괄을 맡아 회사의 미래전략을 수립하는 것으로 역할분담을 하고 있다.

최 사장은 무역, 렌탈, 패션, 식품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던 SK네트웍스를 사업형 투자회사로 변모시키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사업형 투자는 성장성이 높은 영역에 투자해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이끌어내고, 필요할 경우 주력사업으로 편입하는 등 투자를 중심으로 기업가치를 높여가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최 사장은 특히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에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한국을 찾았을 만남을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미국 AI기업 휴메인, 네덜란드 AI스마트팜 스타트업소스.ag 등 신생기업에 1200억원을 투자했다. 또 모빌리티 분야에선 전기차 충전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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