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제 발전하려면 정부는 규제완화, 기업은 일자리 창출해야"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시장경제 발전하려면 정부는 규제완화, 기업은 일자리 창출해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4-04-05 06:02

본문

뉴스 기사
한경협, 성인남녀 1000명 대상


quot;시장경제 발전하려면 정부는 규제완화, 기업은 일자리 창출해야quot;
서울 중구 명동 거리 모습. [헤럴드DB]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우리 국민들은 시장경제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한 정부의 역할로 ‘기업 규제완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에 대해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시장경제 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한경협에 따르면 시장경제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한 정부 역할을 묻는 질문에 규제완화를 통해 기업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28.6%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이해관계자 간 대화와 타협문화 조성24.5% ▷소비자 중심 정책14.7% ▷경제교육 강화9.7% ▷재도전 기회 확대6.8% ▷기업가정신 고양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40404050768_0.jpg
[한국경제인협회 자료]

기업의 역할에 대해선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응답29.5%이 제일 높았다. 이어 ▷혁신을 통한 신제품 개발18.9% ▷공정경쟁을 통한 독과점 방지13.4% ▷저출산 등 사회현안 해결 선도12.4%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11.4% ▷투명경영 강화 등 ESG 경영강화10.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국민들은 ‘시장경제가 미래 번영을 이끌 가장 좋은 시스템인가’라는 질문에 ‘긍정적인 의견’63.5%이 ‘부정적인 의견’12.2% 보다 5.2배 높았다.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 시장경제의 발전 정도에 대해선 ‘발전했다’는 응답73.8%이 ‘퇴보했다’는 응답18.6%보다 4배 높았다.

시장경제가 우리나라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의 발전에 미친 영향을 묻자 ‘기여했다’는 의견59.9%이 ‘기여하지 못했다’는 의견12.8% 보다 4.7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0404050769_0.jpg
[한국경제인협회 자료]

구체적으로 시장경제가 기여한 점으로 ‘세계 경제강국 진입’27.6%과 ‘국내 기업의 글로벌 초일류기업 성장’22.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외에도 ‘국민 소득수준 상승’20.3%, ‘K-컬쳐 등 문화강국 도약’15.4% 등을 꼽았다.

반면 시장경제가 우리나라 발전을 저해했던 부분으로는 ‘경쟁사회 조성’23.4%과 ‘기업 영향력 확대’14.9% 등을 꼽았다.

아울러 국민들은 시장경제를 듣고 연상되는 단어로 ▷경제번영22.5% ▷기업성장16.9% ▷소비자영향력 강화15.6% ▷자유와 창의13.3% ▷경쟁8.5% ▷혁신과 기업가정신7.3% 등을 꼽았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국민들은 시장경제가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래 번영을 이끌 가장 좋은 시스템이라고 믿고 있다”며 “시장경제는 우리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하는 핵심 가치인 만큼 정부는 규제완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해 민간의 창의와 혁신을 보다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joze@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류준열 계속 사귀어줘”·“고단수에 영악”…혜리 SNS에 아직도 악플, 왜?
▶ “아무도 이럴 줄 몰랐다” 설마했는데…충격에 빠진 삼성
▶ ‘오타니 131m·170㎞ 대포홈런’ 쥔 女주인공 행동 화제…오타니도 “감사”
▶ "송하윤 학폭 당시 유명 연예인 있었다"…제보자 3명인데 송하윤은 "학폭도 강제전학도 아니다"
▶ “만점 유재석!” 뭔 말인가 했더니…꼭 알아야 할 이 자세
▶ “이 노래 1등 줍시다” ‘히트곡 장인’ 김형석까지 당했다…충격적인 정체
▶ “주 3일 근무 전면 시행!” 역시 삼성이다 환호했는데…이런 반전이
▶ "모바일 청첩장에 계좌번호만 달랑…축의금 보내야 하나요?"
▶ 푸바오 외가 도착, 강철원 中사육사에 당부말, 또 눈물바람
▶ 10대 딸 나체 사진 돌려 본 시댁식구들…남편은 "신고해봐" 비아냥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92
어제
1,540
최대
2,563
전체
410,10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