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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라디오 사의 표명에…"돌출행동, 피해는 직원이" 불만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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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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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주요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5.3.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2일 이 원장이 라디오 방송에 나와 김병환 금융위원장에게 사의를 전달했지만 반려됐다는 인터뷰가 나온 후 금감원 내부 익명게시판에는 이 원장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 원장의 럭비공 같은 돌출행동에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금감원 직원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직원 앞에서 정식으로 거취를 표명하라는 제목의 글로 김 원장을 비판했다.

작성자는 "원장의 거취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2000명이 넘는 금감원 조직원에게 영향을 미친다"며 "직원들에게 공식적으로 그간의 사정을 소상히 설명하고 거취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달라, 그게 기관장으로서 직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말했다.


이 원장의 "윤 대통령이 권한을 행사할 위치였다면 반대하지 않았을 것"이란 발언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한덕수 권한대행이 직무가 정지된 대통령의 의중과 다른 결정을 내렸다는 의미로, 정부의 결정을 부정하는 모양새가 됐다는 것이다.

작성자는 "직을 걸고 반대했던 상법개정안 거부권이 행사됐으면 당연히 공직자로서 사임하는 게 상식"이라며 "당정이 절차를 밟아 한덕수 권한대행이 행사한 것을 부정하는 모양새는 당장 경질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계셨다면 거부권 행사를 안 했을 것이란 말은 현실성이 결여된 가정으로 동의하기 어렵다"며 "오히려 돌출발언으로 당정의 화를 돋우게 됐으니 정치 등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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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AI강국을 위한 개인정보 활용 방안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다. 2025.4.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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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 주요 내용/그래픽=이지혜
정부 입장 선회했는데 대통령 운운...여당도 "짐싸라"

이런 비판은 여당에서도 나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직을 걸겠다고 했으면 반려를 기대할 게 아니라 사직서를 제출하고 짐을 싸서 청사를 떠나는 게 공인으로서 올바른 태도"라며 "금감원장이 감히 대통령을 운운하며 자기 생각과 같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상법 개정안은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이 증시 개장식에 참석해 "이사회가 의결과정에서 소액주주의 이익을 책임있게 반영할 수 있도록 상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추진했던 내용이다.

하지만 부처간 조율하는 과정에서 기업 가치를 떨어뜨리는 부작용이 많다는 의견에 따라 합병이나 분할상장 과정에서 주주를 보호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언하기 이전인 지난해 11월 김병환 금융위원장을 통해 정부 입장은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정리된 셈이다. 이 원장 발언처럼 "윤 대통령이었다면 상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을 것"이란 가정에 힘이 실리지 않는 이유다.

이 원장은 오는 4일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복귀하는 것을 전제로 임명권자의 재신임을 받겠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은 임기 만료를 2달여 앞두고 레임덕임기 말 권력누수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사태에 대해 "MBK파트너스가 거짓말을 한다"고 했고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있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선 "이달 중 마무리한다"며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부터 매주 라디오 출연에 출연하고 있고 유튜브 채널 출연도 준비 중이다. 이달과 다음달 연속 해외출장 일정도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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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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