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 10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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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서비스와 카드론 등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10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보면 일반은행의 신용카드 대출금 연체율은 지난 2월 말 기준 3.4%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보다 0.9%p나 오른 수치로, 2014년 11월 3.4%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신용점수가 낮은 취약 차주들이 1금융권은 물로 2금융권에서도 대출받기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높은 단기 카드 대출을 많이 이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은행권에서는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취약 차주들의 연체가 올해 하반기까지 더 늘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연체율이 3% 후반대로 올라서면 2003∼2005년 카드 사태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우게 될 수 있습니다. 이전 최고치는 2005년 8월 연체율인 3.8%였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지식과 이슈를 한눈에! [이게웬날리지]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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