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이자벨마랑·빈스 현대 중동점에 남녀 복합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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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이자벨마랑·빈스’ 현대 중동점에 남녀 복합 매장 오픈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과 미국 럭셔리 컨템포러리 브랜드 ‘빈스Vince’가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 경기 서부 상권 공략에 나선다 29일 밝혔다. 지난 4월 대대적 리뉴얼을 진행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새롭게 마련된 ‘럭셔리관’2층에 들어선 ‘이자벨마랑’과 ‘빈스’ 신규 매장은, 남녀 복합 매장으로 선보여 성별 구분 없이 토탈 럭셔리 패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08년 말부터 LF가 국내 전개 중인 ‘이자벨마랑ISABEL MARANT’은 1994년 프랑스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현재 미국·일본·한국 등 전세계에서 사랑 받는 토탈 럭셔리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LF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두터운 신명품 마니아 고객층을 확보했으며 시그니처 로고 스#xfffd;#xfffd;셔츠, 가방 등을 앞세워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남성 라인을 국내 시장에 도입해 토탈 브랜드로서의 라인업을 완성했고,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기존 매장들을 남녀 복합 매장으로 리뉴얼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자벨마랑의 23개 매장 중 남녀 복합 매장은 순차적으로 늘어나 지난해 8개에서 현재 14개까지 확대됐으며, 지속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현대백화점 중동점 매장은 이자벨마랑의 23번째 매장이자, 14번째 남녀 복합 매장이다. LF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수년 새 급성장하는 국내 남성 럭셔리 컨템포러리 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해 이자벨마랑 본사와의 협의를 거쳐 여성 위주였던 이자벨마랑의 기존 매장들을 남녀 복합 매장으로 리뉴얼하고 있다”며 “젠더리스genderless 패션 열풍으로 남녀 구분 없이 남성 아이템을 찾는 여성 고객들, 반대로 기존 여성 고객 비중이 높았던 ‘로고 백’ 등을 찾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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