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C, 美 반도체법 보조금 수혜 기대로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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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SKC가 29일 미국 정부로부터 받을 보조금이 최고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SKC는 전장 대비 6.30% 오른 14만8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전장 대비 9.52% 상승한 15만3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SKC의 반도체 유리기판 계열사 앱솔릭스가 미국 정부로부터 받을 보조금이 현재 관련 보조금 수령 업체 중 최고 수준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6천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렸다. 이동욱 연구원은 "SKC의 반도체 유리 기판 업체 앱솔릭스는 미국이 제정한 반도체법에 따라 미국 정부로부터 7천500만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전망인데, 이 중 4천만달러는 올해 안에 수령할 것"이라며 "이는 현재까지 반도체 지원 보조금 수령 업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회사는 향후 대규모 라인 증설 시 추가 보조금 신청을 통해 투자비를 절감할 것"이라며 연결 자회사인 ISC도 본격적인 체질 개선과 신사업 확보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SKC의 연간 영업적자는 1천320억원으로 지난해영업적자 2천160억원보다 적자폭이 줄어들고, 내년에는 1천4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mylux@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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