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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합계출산율 0.76명 역대 최저…인구 53개월째 자연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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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4-05-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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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합계출산율 0.76명 역대 최저…인구 53개월째 자연감소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0.76명이 1분기 기준 역대 최저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도심의 공사장 가림막에 그려진 행복한 가족 그림 앞으로 시민이 지나고 있는 모습. 2024.4.2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0.76명이 1분기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1분기 출생아 수 감소폭은 4년 만에 최대다.

3월도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53개월째 자연 감소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3월 인구동향을 보면 올 1~3월 출생아 수는 6만47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2%3994명 줄었다.

이는 같은 1분기 기준으로 2020년-11.4% 이후 4년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다.

3월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7.3%1549명 줄어든 1만9669명이었다.

해당 월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밑돈 건 1981년 월간 통계 작성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을 제외한 나머지 16개 시도에서 출생아가 모두 감소했다.

이로써 1분기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0.06명 줄어든 0.76명으로 집계됐다. 합계출산율은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이다.

반면 1분기 사망자 수는 9만3626명으로 1년 전보다 5.2%4650명 늘었다.

3월 사망자 수도 전년 동월 대비 7.6%2205명 증가한 3만1160명이었다.

이에 따라 1분기 인구는 3만3152명, 3월만 놓고 보면 1만1491명이 자연 감소했다. 2019년 11월부터 이어진 53개월 연속 인구 감소다.

3월 혼인 건수는 1만7198건으로 전년 대비 5.5%992건 줄었다.

대구·대전·세종 등 3개 시도에서 혼인 건수가 늘었으나, 나머지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이혼 건수도 줄었다. 3월 이혼은 전년보다 9.8%805건 줄어든 7450건이었다.

강원·경남에서 이혼이 늘었으나 나머지 14개 시도는 감소, 제주는 보합이었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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