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권이 5만원? 여름 휴가 앞두고 특가 이벤트 쏟아진다 > 경제기사 | economics

올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항공사들이 잇달아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엔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부터 제주도까지 각양각색의 특가 항공권이 쏟아지고 있다.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2일까지 2023년 상반기 결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진행된다. 특가 적용 노선은 일본, 대만, 홍콩, 동남아, 호주, 중앙아시아 등 국제선 33개에 달한다.

할인코드를 적용하면 편도 총액 기준 ▲인천-후쿠오카 7만6600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11만6000원~ ▲청주-다낭 10만2200원~ ▲인천-방콕돈므앙 11만7280원~ ▲인천-괌 14만7010원~ ▲인천-비슈케크 44만9400원~ ▲인천-시드니 33만5840원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특가 항공권 탑승 기간은 10월 28일까지이며 ▲인천-세부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보라카이칼리보 ▲인천-나트랑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은 8월31일까지,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은 9월29일까지, ▲인천-비슈케크 노선은 10월22일까지 탑승편에 한해 적용된다. 이외 인천-홍콩 노선의 항공권 탑승 기간은 7월14일부터 8월31일까지로 노선별 특가 항공권 탑승 기간은 상이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결산 프로모션으로 국제선 33개에 이르는 다양한 노선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다가오는 하반기 여행 계획을 세우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제주항공도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JJIM 특가’를 이달 27일까지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찜JJIM 특가’ 예매는 오는 10월29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20일 국내선, 21일부터 국제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은 ▲전노선김포#x2219;부산#x2219;청주#x2219;대구#x2219;광주~제주, 김포~부산 1만6800원부터 판매되고 있다.

국제선의 경우 일본 노선은 ▲인천~후쿠오카 4만9400원 ▲인천~도쿄나리타#x2219;오사카#x2219;나고야#x2219;삿포로#x2219;오키나와#x2219;시즈오카 5만5800원 ▲마쓰야마 5만1800원, 부산~후쿠오카 3만9400원 ▲부산~도쿄나리타 4만5800원, 부산~오사카 4만1800원 ▲김포~오사카 5만5800원부터, 중화권은 ▲인천~타이베이 5만6800원 ▲부산~타이베이 5만1800원부터, 동남아는 ▲인천~마닐라#x2219;세부#x2219;클락#x2219;보홀#x2219;다낭#x2219;하노이 7만4900원 ▲인천 ~호찌민 6만7600원 ▲인천~나트랑냐짱#x2219;푸꾸옥 7만7600원 ▲부산~세부#x2219;다낭 6만9900원 ▲부산~방콕 7만4600원 ▲부산~싱가포르 8만6600원부터, 대양주는 ▲인천~사이판 9만4300원 ▲인천~괌 10만8100원 ▲부산~괌 10만4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여행을 계획하고있는 고객들에게 경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JJIM 특가’를 진행하게 됐다”며 “정규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낮은 대신에 수하물 무료 위탁 서비스가 포함돼 있지 않은 만큼 자신의 여행계획을 확정한 후 일정에 맞게 항공권을 예매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조언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 매일 운항을 기념해 ‘에메랄드빛 바다 사이판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달 3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x2219;모바일 앱을 이용해 인천-사이판 노선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7% 특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0월2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