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숨진채 발견된 여성, BJ 아영이었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캄보디아에서 숨진채 발견된 여성, BJ 아영이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3-06-12 13:58

본문

뉴스 기사
캄보디아에서 숨진채 발견된 여성, BJ 아영이었다

BJ 아영/사진=BJ 아영 인스타그램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로 발견진 30대 여성을 유기한 혐의로 중국인 부부가 현지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피해 여성이 BJ 아영본명 변아영으로 확인됐다.

12일 라스메이캄푸치아, 라스메이 등 현지 매체는 지난 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주의 한 마을에서 발견된 한국 여성 시신은 33세 한국인 여성 변아영 씨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변 씨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발견 당시 변 씨는 붉은 천에 싸인 채 웅덩이에 버려진 상태였다. 시신은 얼굴이 훼손됐을 뿐 아니라 몸이 심하게 부었고, 신체 일부가 부러지는 등 타박상의 흔적도 보였다. 현재 관할 경찰은 범행 증거와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용의자로 체포된 중국인 부부는 현지에서 사설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은 변 씨에 몸을 둘러싼 천에 묻어있는 지문 등을 감식해 중국인 부부를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자신들이 운영하는 병원을 찾은 변 씨가 치료받던 중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 씨는 지난 2일 캄보디아에 입국했고 이틀 후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에서 수액 또는 혈청 주사를 맞고 사망했다는 게 중국인 부부의 주장이다.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장례 절차 등을 위해 현지에 도착한 유족에게 영사 조력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부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국 경찰은 현재 현지 수사 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 상태다. 이와 함께 현지 경찰과 공조해 부검 절차를 진행하면서 동행자와 병원 관계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변 씨는 지난 3월 "BJ를 청산했다"는 글을 업로드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89
어제
1,540
최대
2,563
전체
410,10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