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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미적지근한 고용지표에 혼조…SP·나스닥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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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2-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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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1.61% 내린 배럴당 67.20달러…유럽 주요국 증시 혼조
[해외시황] 뉴욕증시, 미적지근한 고용지표에 혼조…Samp;P·나스닥 최고치

프라임경제 미적지근한 고용지표에 미국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개별종목들의 엇갈린 흐름 속 Samp;P와 나스닥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123.19p-0.28% 떨어진 4만4642.52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 지수는 전장 대비 15.16p0.25% 오른 6090.27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59.05p0.81% 뛴 1만9859.77에 장을 마쳤다. Samp;P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상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는 상승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전월대비 22만7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21만4000명 증가를 웃돌았다.

실업률은 4.2%를 기록, 전월4.1% 수준을 상회했으나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고용 지표가 양호한 수준으로 발표되자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는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시각을 바꿀 만한 요인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준이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하할 확률은 85.1%을 기록했다. 기준금리가 동결할 확률은 14.9%로 나타났다.

매그니피센트 7M 7은 엇갈렸다. 애플과 엔비디아는 하락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상승했다. 아마존과 메타는 2% 이상 뛰었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가 차기 행정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5% 이상 올랐다.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보험 부문 대표인 브라이언 톰슨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4일 맨해튼 도심에서 피살당한데 이어 감독 당국이 보험금 지급 회피 현황을 주시할 것이라는 관측에 이날 5% 이상 떨어졌다.

기능성 스포츠웨어 제조업체 룰루레몬은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3분기 실적을 공개한 후 주가가 15.89% 급등했다.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벤치마크 금리인 10년물은 3.3bp 내린 4.149%에 거래를 마쳤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은 5.2bp 빠진 4.094%를 가리켰다.

프랑스 정치 불안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27% 오른 106.00을 가리켰다.

비트코인은 10만 달러를 재돌파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전 9시5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0만3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4014달러에 거래 중이다.

국제유가는 세계 원유 수요 약화 우려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물 WTI는 전 거래일 대비 1.10달러-1.61% 내린 배럴당 67.20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2월물 브렌트유는 0.97달러-1.35% 밀린 배럴당 71.12달러로 집계됐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1.31% 오른 7426.88에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 지수는 전장 대비 0.13% 붙은 2만384.61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 FTSE 100 지수 역시 0.49% 떨어진 8308.61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0.53% 뛴 4977.78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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