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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표 호두과자 맛보자"…4시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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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0-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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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우-FG 공동 기획한 부창제과 개점
- 이장우 추천은 우유니소금 호두과자…완판 기록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원래 호두과자를 좋아했는데, 이장우님이 하는 식당을 다 가봐서 호두과자도 어느 정도 수준이 있지 않을까 해서 와봤어요.”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파크에 입점한 ‘부창제과’를 찾은 30대 초반 직장인 최화정씨는 출근하는 길에 들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quot;이장우표 호두과자 맛보자quot;…4시간 기다렸다
배우 이장우왼쪽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파크 ‘부창제과’ 앞에서 고객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경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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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파크 ‘부창제과’ 매장. 사진=경계영 기자
배우 이장우가 푸드콘텐츠기업 FG와 공동 기획한 부창제과가 이날 문을 열었다. 부창제과는 1963년 경북 경주에서 호두과자와 빵, 옛날 과자 등을 팔던 부창제과에서 비롯됐다. 부창제과는 1990년대에 간판을 내렸지만 올해 리브랜딩으로 레트로 감성 가득한 브랜드로 다시 태어났다. FG의 이경원 대표는 부창제과 창업주의 외손자기도 하다.


이미 이장우는 외식업계에서 주목받는 인물이다. 현재 우동 가게인 ‘우불식당’과 국밥집인 ‘호석촌’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간편식 모델로 발탁돼 직접 개발한 간편식을 내놓기도 했다.

이장우는 기획 단계부터 반죽, 앙금 제조 등 제품 개발까지 참여했다. 그는 개발 과정에서 호두과자의 기본에 충실하고자 앙금과 반죽에 집중했다. 이장우는 부창제과의 대표 메뉴기도 한 ‘우유니소금 호두과자’를 추천했다. 우유니소금 호두과자는 우유니사막에서 나는 소금을 넣어 만들었다.

이날 오전 11시께 이장우가 매장에 등장하자 부창제과에 줄이 길어지기 시작했다. 부창제과에 따르면 호두과자를 사러 4시간가량 기다린 고객도 있었다. 준비된 물량은 이날 오후 2시께 모두 소진됐다.

한 독일인 여성도 “한국인 친구가 ‘유명한 배우가 하는 가게’라고 해서 왔다”며 “호두과자를 2년 전에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친구 몫까지 사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부창제과는 △프랑스산 생크림과 팥앙금을 섞은 ‘팥앙금 호두과자’ △완두를 으깬 ‘완두배기 호두과자’ 등 호두과자와 우유 함량을 높인 소프트 아이스크림, 부드러운 커피맛을 강조한 부창라떼 등도 함께 내놓는다.

이경원 FG 대표는 “이장우 씨와 함께 1년가량 동안 개발 연구한 끝에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였다”며 “현재 전국 주요 역사 내 유통채널을 포함해 일본·홍콩·미국 등 현지 대형 유통사와도 입점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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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부창제과’ 앞에 줄이 길게 서있다. 사진=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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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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