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삼남 김동선 부사장과 판교RD 캠퍼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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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경제TV 서효림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5개월 만에사업장 현장 방문에 나섰다. 김 회장은 지난 5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부문 창원 사업장을 방문에 이어 22일 한화 판교 Ramp;D 캠퍼스를 찾아 현장을 살피고 연구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한화비전 미래비전총괄인 김동선 부사장도 함께 했다. 김 부사장은 10월부터 한화비전의 미래비전총괄을 맡아로봇,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새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한화 판교 Ramp;D캠퍼스는 한화비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 한화파워시스템, 비전넥스트 등 제조 계열사가 위치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8월 인적 분할한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는 지난달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며 새 출발에 나섰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시큐리티 △칩마운터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 각자의 신기술을 앞세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과 TC 하이브리드 본더 등 차별화 된 첨단기술을 활용한 제품 생산에 힘쓰고 있다.
이날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 양사는 각각 스마트 비전 솔루션 1등 달성 2030년 글로벌 톱 10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이라는 목표를 내세웠다.
김 회장은 "한화 판교 Ramp;D 캠퍼스에서 애쓰고 있는 여러분은 글로벌 시장에서 앞으로 그룹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라며 첨단기술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이날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 연구실 현장을 두루 살피며 자체 개발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세계 기술 시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연구진과 소통했다.
기술 현장 점검에 이어 김 회장은 구내식당에서 주니어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자리에는 김 부사장과 디바이스 개발센터, 반도체 장비사업부 소속 연구원 등 20, 30대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식사 후 직원들의 사인과 셀카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이날 오찬을 함께한 이명수 한화정밀기계 책임연구원은 "개발 현장 곳곳을 꼼꼼히 살피며 실무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신 부분이 인상 깊고 큰 힘이 됐다"면서 "한화정밀기계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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