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꽁꽁…팬데믹 이후 최악 [경제 레이더]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소비심리 꽁꽁…팬데믹 이후 최악 [경제 레이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2-25 05:02

본문

비상계엄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12월 소비심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8.4로, 전월 대비 12.3포인트p 떨어졌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때인 2020년 3월-18.3 포인트 이후 최대 폭 하락이다. 지수 자체도 2022년 11월86.6 이후 2년 1개월 만에 최저다.

소비심리 꽁꽁…팬데믹 이후 최악 [경제 레이더]
24일 서울의 한 전통시장이 썰렁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소비자의 기대 심리가 장기평균2003∼2023년 대비 낙관적, 100 이하는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CCSI는 5월 98.4에서 6월 100.9로 오른 후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100.0을 상회했지만, 이달 들어 7개월 만에 다시 100.0 아래로 떨어졌다.

특히 현재경기판단52·-18포인트 지수가 가장 많이 하락했다. 2020년 3월-28포인트 이후 낙폭이 가장 컸다. 향후 경기전망56·-18p도 2022년 7월-19포인트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현재생활형편87·-4포인트, 생활형편전망86·-8포인트, 가계수입전망94·-6포인트, 소비지출전망102·-7포인트 등도 일제히 내렸다.

한은 황희진 통계조사팀장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 등으로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했는데, 이달 초 비상계엄 사태가 하락 요인으로 추가됐다”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얼마나 빨리 해소되고 안정을 찾아가느냐에 따라 소비심리 회복 속도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12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3으로, 11월109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 둔화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 지수는 지난 9월 119로 2년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뒤 석 달 연속으로 내렸다.

김수미 선임기자 leolo@segye.com









▶ 장경태 "김건희, 계엄 선포 1시간 전 성형외과서 나와"

▶ 축의금은 10만원이지만…부의금은 “5만원이 적당”

▶ 9초 동영상이 이재명 운명 바꿨다

▶ 빠짐없이 교회 나가던 아내, 교회男과 불륜

▶ 황정음, 이혼 고통에 수면제 복용 "연예계 생활 20년만 처음, 미치겠더라"

▶ 은지원, 뼈만 남은 고지용 근황에 충격 "병 걸린 거냐…말라서 걱정"

▶ 명문대 마약동아리 대학생과 마약 투약한 의사, 징역형 집행유예

▶ 한국 여학생 평균 성 경험 연령 16세, 중고 여학생 9562명은 피임도 없이 성관계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48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4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