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런티어, 자율주행 확산 속 기술 경쟁력 부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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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모듈 신규 수주 따른 하반기 본격 실적 회복…"긍정적 사이클 시작"

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은 31일 퓨런티어370090에 대해 자율주행 기술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가 보유한 기술적 경쟁력이 점차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제시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 "지난해 자율주행 시대 개화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연이은 실적 부진에 따라 결국 하락 전환하며 마무리됐다"고 짚었다.
다만 "차량 내 다수 고부가가치 센서,카메라모듈 탑재가 이제 시작"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주요 미국 고객사의 판매량 회복세와 전기차 내 자율주행 기술의 본격적 확산이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점차 동사의 기술이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퓨런티어의 올해 예상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48% 늘어난 375억원, 흑자전환된 6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주 고객사의 Model Y 주니퍼, 저가형 모델 등 신규 제품 출시와 함께 오는 6월부터 본격화되는 완전자율주행FSD 서비스 확대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동시에 올해부터 시작되는 지배 기업인 하이비젼시스템의 인도 시장 진출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올해 저가형 신모델 출시와 FSD 기능 확대를 중심으로 미국 전기차 업체의 판매 회복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기반해 카메라 모듈 신규 수주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돼 내년 실적 회복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사이클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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