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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부터 40만원까지…크리스마스 케이크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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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12-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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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의 케이크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
3주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에 식품, 외식업계는 물론 호텔 등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내놓고 있다. 불황 속 작은 사치로 만족감을 얻는 스몰 럭셔리 현상이 이어지면서 가격대가 40만원대까지 치솟은 제품도 나타났다. 반면 저렴한 가성비 케이크로 소비자를 공략하거나 오브제로 활용할 수 있는 케이크를 내놓는 등 크리스마스 케이크 전쟁도 다채로워졌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중 가장 비싼 제품은 신라호텔의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로 40만원이다. 지난해 30만원짜리 케이크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도 최고가 케이크를 내놨다. 주요 재료인 트러플 양을 지난해보다 약 25% 늘렸고 프랑스 디저트 와인 샤토 디켐, 아트웍 라즈베리 초콜릿을 더해 가격이 올랐다. 높은 가격대에도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예약이 마감됐다. 이 밖에도 신라베어즈 위스퍼 30만원, 화이트 홀리데이 17만원, 스노우 베리 초코 15만원 등이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위시 휠은 올해 자사 연말 케이크 중 가장 비싼 35만원이다. 한 해를 움직이는 대관람차로 형상화했고 대관람차 바퀴가 실제로 회전하는 모습도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느의 트윙클 벨 케이크 가격은 18만원이다. 종 모양 케이크에 트리와 리본 장식을 더했다.


식품업계는 1만원부터 3만원대까지 저렴한 가격대와 할인 혜택을 마련해 가성비를 강조한다. 다른 업계와 협업 등으로 차별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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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SPC 배스킨라빈스는 지난달 말 크리스마스 케이크 17종을 공개했다.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아이스크림 케이크인 와츄원What you want을 토대로 새로운 디자인과 맛 조합을 선보인다. 케이크에 크리스마스 소품을 배치해 연말 파티 물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스윗 트레인 와츄원 타운은 케이크에 포함된 기차를 당기면 숨겨진 양초가 나타난다. 케이크 가격대는 2만~3만원대로 이달 15일까지 사전 예약하면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조선호텔의 조선델리 노엘 트리 케이크 예약을 받았다. 가격은 8만9000원으로 조기 매진됐다. 이밖에 다른 크리스마스 홀케이크를 예약하면 플레이트, 토퍼 등으로 구성된 파티팩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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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신세계푸드는 인기 캐리거 몰티즈 앤 리트리버와 협업한 가성비 케이크를 내놨다. 몰티즈 앤 리트리버는 2020년 문랩 스튜디에서 개발한 강아지 캐릭터다. 이번 크리스마스 대표 케이크는 몰티즈 딸기 롤케이크로 가격은 9980원이다. 신세계푸드는 3년 연속 대표 케이크를 9980원에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리트리버 부쉬드노엘 1만7980원, 피스타치오 딸기 케이크 1만9980원, 스윗 치즈 케이크 1만5980원 등 모두 1만원대에 출시했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윈터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를 출시했다. 샤이닝 화이트초코는 케이크의 장식물을 트리 오너먼트다 사진, 명함 등을 끼우는 클립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달 18일까지 뚜레쥬르 앱에서 사전 예약하면 최대 8000원 할인, 네이버페이 결제 시 2000원 포인트 적립 등 가격 혜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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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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