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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20% 폭락"…한동훈·이재명·조국 테마주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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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4-04-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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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이영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각각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시청하고 있다. 2024.04.10. photo@newsis.com /사진=
지난 10일 치러진 4·10 총선이 끝나자 총선 테마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총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 지도부 뿐 아니라 범야권 지도부 테마주까지 일제히 내림세다.

투자자들이 정치인들과의 인연 찾기에 치중하다 매수했던 종목들이다. 하지만 짜맞추기식 인연에 불과하다는 의미에서 투자 경계론이 제기돼 왔다.

11일 오전 9시59분 현재 대상홀딩스우가 전장보다 20.51% 급락 중이다. 덕성과 덕성우도 10%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대상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고교 동창인 배우 이정재씨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연인이라는 점에서 이른바 한동훈 테마주로 꼽혔던 종목이다.


덕성은 대표와 사외이사가 한 위원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점으로 인해 한동훈 테마주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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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웃음 짓고 있다.공동취재 2024.4.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조국 테마주도 급락 중이다. 전직 감사가 조국 혁신당 대표의 로스쿨 동문이라는 이유로 매수세가 유입됐던 화천기계가 18% 넘게 하락 중이다. 사외이사가 조 대표와 같은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점이 부각된 대영포장도 7% 넘게 내림세다.

조 대표는 이들 종목들이 자신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 본사가 있어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된 동신건설은 18% 넘게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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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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