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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진 청약당첨…1분기 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5.7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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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5회 작성일 24-04-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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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진 청약당첨…1분기 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5.78점서울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김하수 기자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올해 1분기 서울의 아파트 청약 당첨가점 합격선이 65.78점을 기록하며 전 분기보다 10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서울 아파트 당첨가점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청약 최저 당첨가점 평균은 65.78점으로, 지난해 4분기의 52.22보다 13.56점 올랐다. 65.78점 이상 받아야 서울에 청약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청약가점은 84점 만점으로, 무주택 기간최고 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최고 17점, 부양가족 수최고 35점에 따라 산정된다.

1분기 분양한 아파트 중 최저 당첨가점이 가장 높은 곳은 지난 2월 공급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59B형이었다. 2가구만 일반 공급으로 나온 이 평형에는 1순위 청약에 6635명이 몰렸다. 당첨자 2명은 모두 가점이 79점이었다.

최저점이 두 번째로 높은 곳도 메이플자이로, 단 1가구만 분양한 59A형이었다. 당첨자의 가점은 76점이었다. 메이플자이 49A형과 49B형의 최저점도 각각 73점과 74점이었다.

광화문 중심업무지구 및 강북권 대장주로 손꼽히는 경희궁 자이와 인접한 입지로 주목받은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 유보라도 일부 평형의 최저가점이 70점을 웃돌았다. 3가구가 공급된 84A형의 최저 당첨가점은 72점이었다. 이 평형의 경쟁률은 105.33대 1에 달했다. 나머지 평형의 최저점도 64∼66점이었다.

지난달 강동구 둔촌동에 공급된 더샵 둔촌포레의 경우 평형에 따라 최저점이 61∼67점이었으며, 지난달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분양한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 52A형의 최저점은 48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1분기 분양 물량 당첨 가점 중 낮은 편이다.

지난 1분기 청약가점이 상승한 원인은 공급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함께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시스템 개편, 총선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공급량이 급감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실제로 1분기 일반공급 물량은 328가구로, 지난해 4분기의 1918가구와 비교하면 6분의 1 수준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적은 물량 중에서도 메이플자이, 더샵둔촌포레처럼 수요자들이 주목할만한 단지 위주로 공급이 이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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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기자 hskim0705@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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