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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IB "11만전자 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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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0회 작성일 24-04-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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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11만 전자를 정조준하고 있다. 이들은 메모리 반도체 수익성 회복에 대해 확정적이라고 평가하고,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에서도 삼성전자에 추격 기회가 있을 것으로 봤다.

9일 매일경제가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 후 발간된 JP모건, HSBC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외국계 IB들은 공통적으로 이번 삼성전자 성과에 대해 깜짝 실적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JP모건과 HSBC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공통적으로 종전 9만5000원보다 16% 높은 11만원으로 제시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으로 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31.25% 폭증한 것으로, 작년 연간 영업이익6조5700억원보다도 많은 수치다.

국내 증권사 3곳 이상이 내놓은 컨센서스추정치보다 25%를 웃돈 호실적이다.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도 7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7% 늘었다.

JP모건은 "메모리 평균판매가격ASP이 20% 성장하며 DS부문반도체에 걸림돌이 됐던 낸드의 회복 궤도가 확정됐다"며 "우리가 보는 다음 주가 상승 촉매제는 D램 수익성 회복"이라고 밝혔다. HSBC는 "삼성전자가 주요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를 좁힐 것으로 믿는다"며 "올해 말부터 HBM 점유율을 높이고,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 시장에서는 삼성 파운드리에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외국계 IB는 향후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할 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AI 모멘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HBM과 온디바이스 AI 제품이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목표주가로 제시한 주가 11만원은 삼성전자 주가순자산비율PBR의 1.8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JP모건은 "메모리 사업 특성상 주가수익비율PER보다 PBR로 기업가치밸류에이션를 판단하는 게 맞는다"며 "삼성전자 PBR은 SK하이닉스 대비 31% 저평가돼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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