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지난해 직원 수는 줄이고 임원 수는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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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전자·보험 등 순으로 임원 증가율 높아
지주사 직원 4명 늘 때 임원은 8명 증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지난해 경기 침체 속에서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직원 수는 줄이고, 임원 수는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상장기업 337곳의 미등기 임원 수와 직원 수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기업 임원 수는 지난해 1만2182명으로 전년1만1927명 대비 2.1%255명 증가했다. 이는 매출액 기준 상위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임직원 수를 공시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업종별로는 은행9%, IT전기전자8.5%, 보험7.6%, 조선기계설비6.1%, 지주5.8% 등 순으로 지난해 임원 증가율이 높았다. 임원 1인당 직원수는 지난 2022년 110명에서 지난해 107.6명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직원 수는 131만2552명에서 131만855명으로 0.1%1697명이 감소했으나, 임원은 더 늘었기 때문이다. 임원 1인당 직원수 비율이 가장 낮은 업종은 지주사35.1명다. 지주사 직원 수는 지난해 5122명인데, 임원은 14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하면 직원 수가 0.1%4명 늘어나는 동안 임원은 5.8%8명 증가했다. 이어 에너지35.9명, 증권사40.5명, 석유화학·상사60.8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심현섭 "방송 안해도 연봉 1억, 섬과 땅 소유" ◇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삼혼 의혹 ◇ 이혼 소송 티아라 아름 "현재 임신 중…책임질 문제" ◇ 송중기, 아내·아들과 일본여행…벚꽃보다 화사 ◇ 맹승지, 과감한 원피스로 뽐낸 볼륨감 ◇ 하니 "EXID 시절 168㎝에 50㎏…요즘 몸매관리 안해" ◇ 장영란, 6번째 눈 성형수술…남편 "누구세요?" ◇ 오은영 솔루션 받은 금쪽이 "소년원 갔다 왔어요" ◇ 46세 김사랑, 20대도 울고 갈 러블리 미모 ◇ 김송, 강원래와 이혼강요 악플에 "너나 잘해"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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