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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집 안 팔려 입주 못해"…불 꺼진 새 아파트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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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13 11:00 조회 5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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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기존 집 안 팔려 입주 못해quot;…불 꺼진 새 아파트 33%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남구 아파트 단지. 2023.6.1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아파트에 당첨된 사람 10명 중 3명이 기존주택 매각 지연 등을 이유로 입주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6.7%로 전월66.8% 대비 0.1%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75.7%에서 80.1%로 4.4%p 상승했다. 지방은 64.8%에서 63.9%로 0.9%p 하락했다.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매각 지연44.0% △세입자 미확보26.0% △잔금대출 미확보20.0% 등 순으로 나타났다.

주산연은 "전세퇴거자금 대출의 규제 완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인하 등 대출환경 개선으로 잔금대출 미확보 비중은 점차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6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월85.6 대비 0.1p 낮은 85.5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지역별로 수도권은 86.2에서 87.3으로 1.1p 올랐고 지방은 85.5에서 85.1로 0.4p 하락했다.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100 이하로 내려가면 주택사업자들 사이에서 입주경기에 대한 긍정적 전망보다 부정적 전망이 많다는 의미다.

주택시장 연착륙 대책에 대한 기대심리에 따라 부산76.1→90.0, 세종84.6→100.0 등이 크게 개선됐다.

대전과 울산은 하락폭이 각각 25.0p106.2→81.2 14.2p87.5#x25e6; →73.3로 가장 컸다. 대전은 지난달 18.0p 상승에 대한 조정효과인 반면, 울산은 지난달 약 3,000가구의 입주시점이 도래한 데다가 지난해 6월 이후 아파트 가격 약세가 지속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산연은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 거래량 증가, 기준금리 동결, 시중은행 금리 인하 등으로 주택사업자들의 시장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조성됐기 때문에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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