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SK온 美 배터리공장, 9천억 보조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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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 등 감세 혜택과 무상 수도 처리 시설·도로 건설
미국에 짓는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의 합작 배터리 공장이 조지아주 정부로부터 7억달러약 9000억원의 보조금을 받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조지아주 현지 언론인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SK온의 배터리 공장은 향후 25년간 주정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2억4700만달러약 3200억원의 재산세 감면, 9800만달러약 1300억원 등 대규모 감세 혜택을 받게 된다. 주정부는 4600만달러약 590억원 규모의 수도 처리 시설, 600만달러약 77억원 규모의 도로도 무상으로 건설하고 직업교육 프로그램에도 1100만달러약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해당 공장은 현대차그룹과 SK온이 조지아주 북부 바토우 카운티에 50억달러약 6조5000억원을 투자해 지을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전기차 약 30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3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셀을 생산하게 된다. 데일리안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바닥에서 성행위 자세를…" 격투기 선수가 감옥서 저지른 짓 ☞이낙연, 민주당 구하기 등판 임박…결국 쪼개지나 ☞김남국 코인송영길 돈봉투에도 민주당 지지율 왜 높을까 ☞천안함장, 현충원서 이재명에 항의…"내 부하 죽인 것은 북한의 만행 아니냐" ☞온누리스토어, 모나필로 1주일 만에 와디즈 펀딩 1226% 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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