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탄핵될 확률?"…해외 베팅 사이트서 91→30%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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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에 관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이후 해외 베팅 사이트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 확률이 30%대로 급락하고 있다.
7일 오후 1시30분 기준 암호화폐 기반의 베팅 사이트인 폴리마켓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에 탄핵될 확률은 30%로 나타났다.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탄핵 찬성으로 입장을 선회하면서 탄핵 확률은 최고 91%까지 급등했지만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이후 국민의힘 내에서 탄핵 반대가 더 확고해지면서 확률은 급격히 떨어졌다.
현재 윤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93만5366달러의 베팅금이 걸려있다. 이 사이트에는 윤 대통령이 올해 안에 대통령직에서 물러날까에 관한 베팅도 열려있는데 확률은 이날 오전 30%대에서 현재는 25%까지 하락했다. 이 질문에는 238만6745달러의 베팅금이 걸렸다.
이날 오전 10시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려 매우 송구하다"며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해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임기를 포함해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며 "향후 국정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와 함께 2선 후퇴 의사를 밝히면서 국민의힘 내에서 탄핵에 찬성이었던 소수파도 반대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탄핵안이 가결되기 위해선 국민의힘에서 8표의 이탈표가 필요한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윤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을 상정하고 표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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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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