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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약? 다섯식구가 15년 견뎌야"…70점대 통장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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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3-08-10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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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30일 서울시 용산구 남산N타워를 찾은 관광객이 도심 아파트단지를 바라보고 있다. 2023.7.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아파트 청약에 70점대 통장이 쏟아지고 있다. 4인가구로 받을 수 있는 최고 가점은 69점이다. 적어도 5인가구는 돼야 당첨을 확신할 수 있다.

9일 한국부동산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청약 당첨자 발표를 한 롯데캐슬 이스트폴 당첨자의 최고 가점은 79점이다. 전용 84㎡에서 79점짜리 통장이 나왔다.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통장 가입기간 등으로 산정하는 청약 가점은 84점 만점이다. 79점은 부양가족이 5명30점인 무주택자가 무주택기간 15년 이상32점, 통장 가입기간 15년 이상17점을 채워야 가능하다. 6인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점이다.

주택형 별 가점 커트라인은 전용 74㎡와 전용 84㎡ A·B가 69점, 전용 84㎡C 67점, 전용 84㎡D 68점 등으로 모두 70점에 육박했다.

69점은 부양가족이 3명인 4인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점이다. 70점부터는 5인가구여야 가능하다. 아무리 오랜 기간을 무주택으로 버텼다고 해도 4인가구로는 안정권에 들기 어려운 실정이다.

앞서 분양한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도 상황은 비슷했다. 이 단지 역시 전용 84㎡A에서 6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점인 79점짜리 통장이 나왔다.

대형 면적인 전용 105㎡와 전용 122㎡의 가점 커트라인은 63~66점으로 비교적 낮았지만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A와 전용 84㎡B는 각각 71점, 69점에 달했다. 가족이 다섯명은 돼야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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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 커트라인이 치솟은 것은 서울 중소형 아파트 청약에도 추첨제가 도입돼서다. 작년까지만 해도 서울 전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돼 전용 85㎡ 이하는 100% 가점제로 공급됐다.

그러다 올해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모두 비규제지역이 되면서 전용 85㎡ 이하 60%에 추첨제가 도입됐다. 여기에 청약제도 개편으로 지난 4월부터는 용산구 등 규제지역에도 일부 추첨제가 도입됐다. 가점제 절대 물량이 줄면서 커트라인도 높아질 수 밖에 없었다는 분석이다.

청약 시장이 달아오르면서 분양을 미뤄왔던 현장들도 속속 공급에 나서고 있다. 이달 서울에서는 래미안라그란데 청계 SK VIEW뷰 등이 공급된다. 모두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단지들이다.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라그란데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총 3069가구로 들어선다. 전용 52~114㎡ 92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 외대역과 신이문역이 가깝다.

성동구 용답동 일원에 들어서는 청계 SK VEIW는 지하 5층~지상 34층 3개동, 396가구 규모로,전용 59~84㎡ 10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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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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