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정국 불안…발길 돌린 외국인들 [마켓인사이트]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커지는 정국 불안…발길 돌린 외국인들 [마켓인사이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12-06 18:33

본문

[한국경제TV 정원우 기자]
기사이미지_1


거침없던 뉴욕증시, 지난밤에는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기사이미지_2



최근 미국의 단기 고용지표들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나올 11월 고용보고서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습니다.

*美 고용보고서
실업률 7월 4.3% → 8월 4.2% → 9월 4.1% → 10월 4.1% → 11월 예상 4.2%
비농업 신규고용 7월 8.9만명 → 8월 15.9만명 → 9월 22.3만명 → 10월 1.2만명 → 11월 예상 20.2만명


국채금리는 거의 움직이지 않았고 달러지수, 국제유가는 내렸습니다.

기사이미지_3


우리 증시 오늘도 부진했습니다. 약해진 펀더멘털에다, 계엄 사태 여파도 지속되면서 외국인 매도세 지속됐습니다.

6일 마켓인사이트에서는 문홍철 DB금융투자 자산전략팀장과 투자전략 세워봤습니다.

* *주요 이벤트 한국시간
-美 11월 고용보고서 6일 밤
-尹 대통령 탄핵안 표결 7일 오후 5시
-中 중앙경제공작회의11~12일
-美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1일 밤
-두산그룹 임시주총 12일
-美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2일 밤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12일 밤
-ECB 기준금리 결정 12일 밤
-美 브로드컴 실적 13일 새벽


기사이미지_4


<한국경제tv 마켓인사이트> 는 증시가 열리는 매일 오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투자에 대한 조언일 뿐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한국경제tv>.

● 발길 돌린 외국인들

이날 우리 증시 장중 변동폭 상당했습니다. 탄핵 정국에 대한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장중 2,400선 아래로도 내려갔습니다.

*한국증시 마감 6일
-코스피 13.69p-0.56% 내린 2,428.16 / 장중 최저 2,397.73
-코스닥 9.61p-1.43% 내린 661.33 / 장중 최저 644.39

*코스피 등락률 종가 기준
11/28 0.06% 2,504.67
11/29 -1.95% 2,455.91
12/2 -0.06% 2,454.48
12/3 1.86% 2,500.10
12/4 -1.44% 2,464.00
12/5 -0.90% 2,441.85
12/6 -0.56% 2,428.16

이날 오전 외국인들은 코스피 순매수로 전환하기도 했지만, 결국 팔자를 이어갔습니다.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11/29 -7,494억원
12/2 -1,309억원
12/3 5,655억원
12/4 -4,071억원
12/5 -3,201억원
12/6 -3,093억원

문홍철 팀장은 " 코스피가 밸류에이션상 굉장히 싼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앞으로 정국 불안이나 한국의 어떤 펀더멘털에 대한 불안이 끝난다면 저가매수를 해볼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좀 때가 아닌 것 같다"고 조언했습니다.

기사이미지_5


● 성장동력 잃은 한국

펀더멘털의 훼손은 근본적인 증시 부진 원인입니다. 우리 경제성장률은 3분기 0.1%로 확인됐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보다도 나쁜 1%대로 하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기사이미지_6


문제는 국정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당분간 성장동력을 되찾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문홍철 팀장은 "펀더멘털만 고려하면 사실 어떻게 탈출을 해나가야 될지 해법을 찾기 어려운 게 현재 한국 경제의 상황"이라며 "내수도 기대할 게 없고 수출 측면에서도 아직 무역전쟁을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수출 성장세가 계속 둔화되고 있는 상태"라고 우려했습니다.

*한국경제 내년 성장률 전망
씨티 1.6% / JP모건·노무라 1.7% / 바클리·골드만삭스 1.8%


한국증시의 매수 타이밍으로는 연준이나 한국은행이 금리를 다 내린 시점으로 꼽았습니다. 연준의 최종 금리 목표는 3%대 초반, 한국은행은 3차례 더 금리를 내리는 2.25%로 예상했습니다.

문홍철 팀장은 " 당분간은 조금 조심스럽게 대응을 하고 안전한 자산인 채권이나 금 같은 것으로 대비를 하면 더 좋지 않겠나 보고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기사이미지_7


※ 전체 방송 내용은 마켓인사이트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사이미지_8


정원우 기자 bkju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83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7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