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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렁뼈처럼 딱딱한 게"…백종원 도시락서 나온 노란색 이물질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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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4-06 15:27 조회 7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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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물렁뼈처럼 딱딱한 게quot;…백종원 도시락서 나온 노란색 이물질 뭐길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이름을 걸고 CU편편의점에서 판매된 도시락에서 노란색 플라스틱 기름 뚜껑이 나왔다.

해당 편의점은 도시락을 만든 하청업체에 책임을 돌렸고 업체 측도 사실상 무대응으로 일관하다 뒤늦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에 사는 40대 개인사업자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0시 일을 끝낸 후 CU편의점에서 ‘백종원 뉴 고기 2배 정식’ 도시락을 사서 제육볶음을 먹고 있었다.


그러다 물렁뼈처럼 딱딱한 게 씹혀서 뱉었더니 플라스틱 뚜껑이었다고 한다.

그가 편의점 본사 고객센터에 이런 사실을 알렸더니 편의점은 하청을 맡은 제조업체가 A씨에게 연락하도록 했다.

제조사는 그러나 A씨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자기들은 해줄 게 없다고 밝히고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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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조사 결과 도시락의 플라스틱은 제육볶음을 만들 때 사용하는 식용유의 뚜껑으로 파악됐다.

제조업체 불시 조사에 나선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도시락의 제육볶음에 사용하는 원재료와 포장 용기 등을 살폈고, A씨가 신고한 이물질이 제조사에서 사용하는 식용유 뚜껑과 모양, 재질이 같은 것을 확인했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 이물질이 혼입된 상태로 가공됐다는 게 경인청의 조사 결과다.

이에 따라 경인청은 해당 제조업체 관할기관인 경기도 광주시청에 행정처분을 내리라고 통보했다.

안일하게 대응하던 편의점과 제조업체는 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오고 언론 취재가 시작되자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제조사는 고객에게 연락해 이물질이 나왔음을 인정하고 제품관리와 고객 응대 과정에서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했다.

편의점도 비슷한 내용의 공식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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