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K방산…글로벌 시장 빅4 수출국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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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지난해 한국 방위산업 수출액은 173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수출 호조에 정부는 올해 목표를 200억 달러로 늘려 잡았다.
특히 K방산의 큰손이 된 폴란드에 대한 기대가 크다. 폴란드는 지난해 K2 전차 등 무기 4종에 대한 1차 이행계약만 124억 달러를 체결했다.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장관은 지난 6일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등과 폴란드군 전력 증강 방안을 논의했으며, 현대로템을 비롯한 국내 방산업체 관계자들도 만났다. 지난해 방산 수출의 72%를 폴란드가 차지한 상황에서 K2 전차 820여대, K9 자주포 430여문, 다연장 로켓 천무 80여문 및 탄약류 등의 잔여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국산 경공격기 FA50의 말레이시아 수출 최종 계약식이 열렸다. 총 18대, 9억 2000만 달러약 1조 2000억원 규모로 올해 K방산 대규모 수출로는 첫 사례였다.해외 언론의 호평도 계속되고 있다. 미국 CNN은 지난해 “한국 방위산업이 이미 ‘메이저리그’에 진입했고 미국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를 대신해 ‘자유민주주의의 무기고’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산 기업들의 선전에 힘입어 정부는 2027년까지 미국, 러시아, 프랑스에 이어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으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제훈 전문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男 속옷 안에 김치 넣는 영상 보여준 교사 ‘직위해제’ ☞ “수컷 없어서” 스스로 임신한 암컷 악어, 알 낳았지만… ☞ 사형수 “교도소 좁아 스트레스” 소송…법원 판단은 ☞ 정유정 실물 ‘매서운 눈매’…동창도 몰라봤다 ☞ “셋째 낳으면 무조건 특진”…출생 장려에 진심인 기업 ☞ “‘밥, 카페, 영화’ 반복 데이트…게임하자니 화 냈다” ☞ 우크라, 사실상 대반격 개시…3개 전선서 ‘동시 공세’ ☞ 지구대에 폭죽 던진 중학생…편의점 직원 협박도 ☞ “먹고 살기 힘들어서”…‘옛날과자 14만원’ 상인 사과 ☞ 괌 초토화 태풍 ‘마와르’ 가고 ‘구촐’ 온다…예상경로는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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