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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CFD 계좌 전수조사 완료…"불공정거래 혐의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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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3-07-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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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가 차액결제거래CFD 계좌에서 불공정거래를 포착해 금융당국에 통보했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사건과 관련해 CFD 계좌를 전수조사한 결과다.

25일 거래소는 SG증권발 주가폭락사건과 관련해 ‘CFD특별점검담’을 설치해 집중 점검한 결과 불공정거래 혐의 의심 종목과 연계계좌를 발견해 금융당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거래소, CFD 계좌 전수조사 완료…quot;불공정거래 혐의 포착quot;


검사는 13개 국내증권사에 개설된 CFD계좌 2만2522개, CFA 계약자 수 58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0년 1월 2일부터 올해 4월 28일까지 약 3년 4개월간의 거래 기간을 분석했다.

이번에 적발된 불공정거래는 CFD의 익명성과 레버리지 등을 활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투자자 파악이 어렵다는 CFD 특성을 이용해 미공개정보이용행위가 많았다. 특히 레버리지를 일으키기 쉬워 투자원금 대비 추정 부당이득 규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또 CFD 계좌로 대규모 매수 후 일반 위탁계좌로 시세를 견인하고, 주가가 오르면 CFD 보유 물량을 매도하는 등 CFD 계좌와 일반 위탁 계좌간 역할 분담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도 외국계 또는 기관투자자의 매수로 오인하게 해 일반 투자자의 추종 매매를 발생시킨 사례도 있었다.

한국거래소는 “CFD 계좌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형의 불공정거래에 대해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시장감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수 기자 g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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