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공택지 미분양주택 매입확약 연말까지 시행
페이지 정보
본문
LH, 신용보강 통한 민간 주택착공 촉진… 주택시장 안정화 기대
19일 LH에 따르면 수도권 공공택지 매입확약은 지난 8일 정부가 제8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국민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포함된 사항이며 수도권 LH 공공택지에서 건설된 민간의 미분양주택을 LH가 준공 이후에 매입하는 내용이다. 미분양 리스크를 LH가 덜어내 민간 부문의 주택공급 속도를 높여 부동산시장의 수급 불안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매입확약은 LH가 공급한 수도권 공동주택용지 가운데 내년까지 건축착공이 이뤄지는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 내년까지 토지사용이 가능한 수도권 내 기매각 또는 공급 예정토지에서 건설되는 주택 약 3만6000호가 직접적인 대상이 된다. 다만 실제 매입은 준공 뒤에도 남아있는 미분양 주택에 한해 이뤄진다. 매입가격은 미분양률, 세대규모 등을 감안해 분양가격의 85~91% 수준에서 차등 적용된다. 앞으로 매입확약에 따라 LH가 인수하는 주택은 민간 브랜드의 분양전환형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LH는 수도권 공공택지 매입확약으로 건설업체의 주택착공 의사결정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LH의 신용보강으로 조달 금리가 인하되고 나아가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의 전환이 용이하게 돼 사업 여건이 대폭 개선돼서다. 매입확약 기준 및 절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머니S 주요뉴스]
☞ "못할 이유 없어"… 구단주 임영웅, KA리그 창설한 이유 ☞ 매일유업 웃고 남양유업 울고... 상반기 유업계 희비 ☞ 박정훈 대령, 윤 대통령 상대로 사실조회 요청… 서면조사 가능성 ☞ 한동훈, 당대표 당선된 이재명에 회동 제안… "조만간 만나자"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오늘 2차 공판… 혐의 인정할까 ☞ 9호 태풍 종다리 북상…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 ☞ 장원삼, 최강야구 자진하차… "음주운전 진심으로 죄송" ☞ 알렛츠도 서비스 종료… 티메프발 이커머스 폐업 어디까지 ☞ [비즈S] 슈퍼 사이클 왔는데… 중형 조선사 "여전히 힘들다" ☞ 전기차 사고 또 발생… 연기 뿜어져 나와 냉각 조치 ☞ LGU, 스포키 내맘대로 프로야구 이용자 4달 만에 150%↑ ☞ "전세사기 예방"… 모바일로 개업공인중개사 자격 증명한다 ☞ 전진건설로봇, 오늘 코스피 입성… IPO 흥행 훈풍 이어가나 ☞ 경찰청·문체부·인터폴… "K-콘텐츠 불법유통 사이트 집중 단속" ☞ 27년된 노후 서울 소방헬기… 예산 문제로 교체 또 미뤄져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농협식품, 가루쌀로 만든 어포라이스칩 2종 출시 24.08.19
- 다음글"쌀값 폭락 막아라"…정부, 쌀 45만톤 이달 말부터 매입 24.08.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