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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확정…모델 Y 195만원 지급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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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4-02-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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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확정…모델 Y ‘195만원’ 지급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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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환경부가 올해 각 제조사의 전기차에 지급하는 구매 보조금을 확정했다. LFP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 대한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축소되면서 전기차 시장의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환경부는 20일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하고 각 전기차의 국비 보조금 지원 세부 금액을 공개했다. 앞서 환경부는 행정예고 기간에 전기차 제조 및 수입사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차종별 보조금 산정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취합했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은 ‘에너지밀도’, ‘자원순환성’,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이에따라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는 보조금이 크게 줄었다. 지난해 높은 판매고를 올린 테슬라 ‘모델 Y RWD’의 경우 올해 보조금은 195만원으로 지난해 514만원에서 62.1% 줄었다. 여기에 지자체 보조금은 국비 보조금에 비례해 지급되므로 지난해에 비해 약 84만원 줄어든 52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테슬라는 올해 모델 Y RWD의 판매가격을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인 5500만원 미만에 맞춰 200만원 인하했다. 하지만 모델 Y의 올해 보조금이 300만원 넘게 감액되면서, 실제 소비자들에게는 판매가격이 인상된 것과 다름없어졌다.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2WD’의 국비 보조금은 18인치 모델 470만원, 20인치 모델 453만원이다. 지난해 보조금 695만원과 677만원에 비해 30%가량 줄었다.

올해도 국비 보조금 100%를 지급받는 전기차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유일하다. ‘아이오닉 6 롱레인지 2WD’ 18·20인치 모델과 ‘아이오닉 6 롱레인지 AWD’ 18인치 모델이 국비 보조금 690만원을 지급받는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보조금 지침이 확정된 만큼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한 전기차 보급 활성화가 필요하다”라며, “지자체 자금 배정 적시 실시, 공고절차 신속 진행 독려 등 전기차 보조금 집행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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