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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용지표 부진에 뉴욕증시 상승…SP500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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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3-06-0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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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 증시가 부진한 고용지표와 기술주 강세에 상승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8.59포인트0.50% 상승한 3만3833.6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지수는 26.41포인트0.62% 오른 4293.93, 나스닥지수는 133.63포인트1.02% 상승한 1만3238.52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Samp;P500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신규 실업수당 건수가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65만1000건으로 전주보다 2만8000명 늘었다.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호주와 캐나다의 금리 인상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시장의 기대와 달리 이번 달에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 속에 노동시장 완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과거 불황에서 볼 수 있었던 수준인 37만건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이지만 연준이 보고 싶어하는 노동시장의 완화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자동차 구매 촉진 정책도 긍정적 요인이었다. 가솔린 자동차를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로 대체한다는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4.58% 상승했다. 테슬라가 기가팩토리 건설을 스페인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와 연간 37만5000대의 사이버 트럭을 생산할 계획이 전해진 것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아마존 주가도 애널리스트의 잇따른 긍정적 전망에 2.49% 상승했다. 웰스파고는 아마존에 대해 매수에 해당하는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하며 아마존을 ‘최선호’ 종목으로 지정했다. 목표가는 159달러를 제시했다. UBS도 아마존의 목표주가를 130달러에서 150달러로 올렸다. 아마존 주가는 최근 2개월 동안 30% 가까이 상승했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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