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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한 달 만에 적자 전환···상품수지는 7개월 만에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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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3-06-0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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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경상수지·상품수지·서비스수지 추이. 한국은행 제공

월별 경상수지·상품수지·서비스수지 추이. 한국은행 제공



경상수지가 해외여행 증가와 외국인 배당 지급의 영향으로 한 달 만에 적자로 전환됐다. 상품수지는 수입 감소 폭이 커지면서 7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를 보면 올 4월 경상수지는 7억9000만달러약 1조원 적자를 나타냈다.

올해 월별 경상수지는 지난 1월과 2월에 각각 42억1000만달러와 5억2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며 11년 만에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3월에 1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반전했지만 1개월 만에 다시 적자를 나타냈다.

올 4월까지 경상수지 적자는 53억7000만달러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0억1000만달러 흑자와 비교하면 203억8000만달러가 줄었다.

4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5억8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상품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수출이 491억1000만달러, 수입이 485억3000만달러였다.

수출은 1년 전보다 16.8%99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반도체, 화학공업 제품,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감소하며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줄었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73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원자재20.5%, 자본재3.4%, 소비재6.7% 모두 1년 전보다 줄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5억달러 등을 중심으로 12억1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전월19억달러보다는 적자 폭이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5억9000만달러가 감소했다.

본원소득수지도 지난달 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전월에는 36억5000만달러 흑자였다. 외국인 배당이 늘면서 배당소득 수지가 전월 31억5000만달러 흑자에서 5억5000만달러 적자로 바뀐 게 영향을 미쳤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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