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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기강 다잡는다"…현대차, 무단이탈 직원들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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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4-05 14:12 조회 5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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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말 조기 퇴근 직원 10여명 징계
사상 최고 실적 속 "근무기강 확립" 차원



[사진=뉴시스] 서울 여의도의 3분의 2 규모의 현대차 울산공장 전경. 사진 왼쪽 태화강을 통해 하루 평균 3000대를 세계 190여국에 수출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2023.1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현대차가 근무지를 무단 이탈한 울산공장 직원 일부를 징계 조치하며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근무 기강 잡기에 나섰다. 극소수 인원의 무단 이탈이지만, 역대급 실적이라는 분위기에 취재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근무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사측이 선제적으로 징계에 나섰다는 진단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공장 직원 10여명은 최근 근무지 무탄 이탈을 이유로 징계 조치를 당했다. 근무지를 무단 이탈한 직원들은 물론 이런 무단 이탈을 관리해야 하는 관리자급 직원까지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징계는 지난해 말 익명의 제보가 발단이 됐다. 주말 특근 연장 근무 시간에 일부 인원이 조기에 퇴근해 사적 모임을 갖는다는 내용이었다. 이들은 같은 사모임 소속으로 근무지를 무단 이탈하고 모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회사 측은 곧바로 조사에 착수했고, 그 결과 해당 직원들을 모두 징계 조치했다.


이번에 징계를 받은 직원들은 별도로 이의 제기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노조 관계자는 "해당 징계와 관련해 노조 쪽으로 억울함을 호소하는 직원들은 없었다"고 밝혔다.

업계는 현대차가 근무지를 무단 이탈한 직원들에 대해 비교적 신속하게 징계 조치를 내렸다고 본다. 3만2000여명에 달하는 울산공장 직원 규모를 고려하면 극소수 인원의 일탈이지만, 만의 하나 근무태만이 확산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가 근무 태만 직원들에게 징계를 내린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20년에도 상습적으로 조기 퇴근한 직원 300여명을 포함해 대대적인 징계에 나섰다. 당시 업계는 현대차가 부적절한 관행을 끊고, 근무 기강을 다잡는 차원에서 징계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이번에 현대차가 다시 징계에 나선 것도 현대차가 근무 태만이 직원들에게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특정 직원의 일탈을 조기에 바로잡지 않으면 직원 전체 사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울산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근로시간 준수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현대차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출퇴근 시 그룹장 대면 확인 준수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현대차 측은 "울산공장 일부 직원이 징계를 받은 것은 맞는데 그 이상으로 확인해줄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n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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