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반년만에 상승 전환…서울 전셋값은 53주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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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 매맷값 -0.02%에서 0.01%로 상승 전환 - "전세 매물 부족현상으로 상승세 지속"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가 살아나면서 전국 아파트값이 반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한국부동산원이 23일 발표한 ‘5월 셋째주5월 20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1% 대비 0.01% 오르며 지난해 11월 4째 주 이후 26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서울은 0.05% 오르며 전주0.03%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관망세가 여전히 감지되나, 주거 여건이 양호한 지역과 선호 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가 일어나며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의 25개 자치구가 모두 보합 또는 상승한 가운데 성동구0.19%의 상승 폭이 큰 편이었다. 행당동과 옥수동의 중소형 규모 단지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강원0.09%, 충남0.09%, 인천0.08%, 전북0.06% 등은 상승, 대전0.00%, 울산0.00%, 전남0.00%은 보합, 제주-0.05%, 대구-0.05%, 부산-0.04%, 경남-0.02% 등은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0.07%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전주 대비 0.1%로 상승폭이 확대, 5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도권 0.08%→0.12%과 지방-0.02%→0.02%도 상승 전환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22%, 충남0.13%, 경기0.11%, 전북0.10%, 강원0.09%, 울산0.05% 등은 상승, 대전0.00%은 보합, 대구-0.04%, 제주-0.03%, 경남-0.03% 등은 하락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전셋값에 대해 “신축·대단지 등 선호도 높은 단지 위주로 갱신계약 이루어지고 매물 부족현상을 보이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구축의 경우도 저가매물이 소진되며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라고 전했다. ▶ 관련기사 ◀ ☞ [단독]진양곤 HLB 회장 “간암 세부적응증으로 글로벌 3상 추가 준비…연내 윤곽” ☞ 학부모와 선생이 불륜 관계, 남편 살인극으로 번졌다[중국나라] ☞ 나쁘다 분노한 강형욱, 강조되고 반복되는 논란엔 왜? ☞ “평생 A씨 여자로 살겠습니다”…복종 문신 강요 남편 징역 5년 ☞ 집까지 팔았는데...40대 성폭행한 중학생, 감형에도 불복?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김아름 autum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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