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과도 척척 산다"…1인가구 소비 큰손 떠오른 5060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금사과도 척척 산다"…1인가구 소비 큰손 떠오른 5060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2회 작성일 24-05-23 15:54

본문

뉴스 기사
5060대 소비액, 20대의 3배
과일·육류 등 식품 비중 높아




최근 들어 1인 가구 비중이 30%를 넘어선 가운데 장년층 1인 가구가 청년층보다 더욱 씀씀이가 크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리테일톡은 이슈보고서 ‘1인 가구 구매행태 분석’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마케팅 리서치기업 칸타월드패널이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전국 8000가구 구매 내역을 청년층19~29세, 중년층30~49세, 장년층50~64세로 나눠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이 가운데 소비재 구매액은 가구 밖 소비를 제외한 수치로 선물 등 직접 사용하지 않는 내역은 제외됐다. 이 결과 가장 구매액이 높은 가구는 장년층으로 지난해 하반기 소비재 구입에 113만26원을 지출했다.

같은 기간 청년층40만9696원과 중년층65만4599원이 지출한 구입액 보다 크게 높은 수치로, 청년층과 비교해서는 무려 2.7배 높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50대 이후는 경제적으로 안정된 시기인 데다 자녀교육 및 주택마련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소비재 지출 여력이 더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장년층 1인 가구는 식품에 대한 지출 비중이 청년층보다 높아 주목을 끌었다. 연령대별 식품 구매액 비중을 보면 청년층은 72.2%를 식품에 지출했는데, 장년층은 이 비중이 86.8%에 달했다. 특히 이를 세분화해 보면 장년층은 과일에 지출한 비중이 15.2%로 가장 높았고 육류13.7%, 야채12%, 수산물8.6%이 뒤를 이었다. 반면 청년층은 과자류에 지출힌 비중이 10.6%로 가장 높아 대조를 이뤘다.

특히 장년층은 슈퍼마켓 이용 비율이 다른 연령대 보다 높았는데, 오프라인 채널에 한정해보면 25.9%가 슈퍼마켓을 이용해 가장 이용 빈도가 높았다. 이에 비해 청년층은 편의점이 11.2%로 가장 높았고, 중년층은 대형마트18.9%를 가장 애용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가구 분화는 전세계적인 흐름인 만큼 1인 가구만의 소비성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히 숨죽이고 있었는데”…‘강형욱 갑질’ 논란에 불똥 튄 이 남자

“8억 아파트가 4억”…‘반값 줍줍’ 전국민, 이 지역에 몰렸다

“이 영양제 버려야하나”...심장에 좋다던 오메가3, 심장병 위험 높였다

“얼굴 때리고 발로차고”…코빅 ‘징맨’ 황철순, 지인 여성 폭행 재판중

비트코인 1000원도 안됐을때 ‘전재산 올인 남성’...이렇게 산다는데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322
어제
3,299
최대
3,299
전체
599,80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