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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카레 생산 기업, K-푸드 선도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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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4-05-30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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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스비식품㈜

조두호 회장_한국에스비식품.jpg

한국에스비식품_로고_since 1967까지 사용부탁드립니다.jpg

한국에스비식품㈜은 1967년 설립된 식품 회사로 국내에선 최초로 카레 메뉴를 선보인 원조 업체다. 현재 카레뿐만 아니라 분말류, 스프류, 레토르트류 등 400개 이상의 식품을 생산하고 국내외에 유통하는 종합 식품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즉석 카레를 오래전부터 만들어 온 일본에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현 회사는 조두호 회장이 2000년 인수한 뒤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른 것으로 평가된다. 당시 30억 원 규모이던 매출은 조 회장의 지휘 속에 현재 600억 원대로 성장했다. 20여 년 만에 매출이 17배 가까이 뛴 것이다.

조 회장은 대학 졸업 후 평사원에서 삼호물산 CEO까지 거치며 사업의 전 분야를 두루 경험한 경영의 산증인이다. 한국에스비식품을 인수하면서 경영 총책임자로 나섰다. 그는 짧은 기간 내 한국에스비식품을 국내 대표 식품 기업 중 한 곳으로 성장시킨 비결에 대해 “원료부터 제조 과정까지 대표로서 전부 상세히 알 만큼 열정을 가지고 회사 업무에 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대의 흐름을 읽고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 도전 정신을 가지고 노력한 덕분에 호평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국에스비식품은 그룹사와 고객사 니즈를 충족하는 맞춤형 생산이 가능한 설비와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분말, 액상, 페이스트, 레토르트 등 다양한 식품군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식품업계의 ‘파운더리’를 지향하고 있다.

회사의 대표 상품인 카레는 강황 등 10가지 이상의 동남아산 향신료를 현지에서 직접 재배해 들여와 각 향신료의 장점을 극대화한다. 스파이스 앤드 허브Spiceamp;Herb에서 따온 에스비란 사명은 원료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준다.

한국에스비식품㈜의 라인업 밸런스 미식쉐이크.jpg

최근엔 순 식물성 셰이크 ‘라인업밸런스 미식쉐이크’를 출시해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 제품은 자일리톨 등 천연 감미료를 사용한 저당, 저칼로리 제품으로 ‘고령친화 우수식품’으로도 지정된 바 있다. 순 우리 곡물 20가지를 배합했고 기능성 식이섬유와 프리바이오틱스 1일 권장량을 담은 고단백질 식품이다. 조 회장은 “자연주의를 기반으로 해 2세부터 100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국민 간편 대용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에스비식품은 미국, 일본에 이어 올해 새롭게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기능성 식품을 더욱 간편하게 만들어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조 회장은 “회사 경영의 A부터 Z까지 꿰뚫고 있는 열정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K-푸드’ 선도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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