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F1 머신 페라리 12칠린드리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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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원초적 본능에 충실한 ‘12칠린드리’를 전격 공개했다. 차명부터가 직관적이다. 이탈리아어로‘실린더’를 뜻하는 차명은 12기통의 압도적인 페라리 파워트레인 철학을 담았다. 데일리 포뮬러1 머신으로 손색없는 성능을 자랑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엠마뉴엘레 카란도 페라리 글로벌 프로덕트 마케팅 총괄은 “페라리는 다양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항상 새로운 콘셉트의 모델을 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제품군을 진화시키고 있다”며 “12칠린드리는 최고 수준의 편안함, 혁신기술로 탄생한 뛰어난 성능 그리고 순수한 운전의 스릴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는 차량으로 스포츠카 드라이버와 레이싱 드라이버 모두를 만족시키는 페라리 포지셔닝 맵에서 중간을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12칠린드리 6.5리터 자연흡기 프론트 미드 12기통 엔진은 830cv의 힘을 발휘하며 최대회전수는 9500rpm까지 올라간다. 특히 2500rpm부터 최대토크 80%를 발휘해 저속에서도 매우 즉각적인 반응과 레드라인최대 RPM까지 끊임없는 파워를 느낄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2.9초다.
12칠린드리는 1950년대와 60년대의 그랜드투어러에서 영감을 받아 우아함과 폭넓은 사용성, 성능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능동적 공기역학 장치, 엔진룸의 조형적, 기계적 아름다움을 보다 자세히 볼 수 있는 프론트힌지 보닛, 페라리 12기통 차량의 시그니처인 2개의 트윈 테일파이프 등 고도의 기능을 담은 정밀한 선들이 극도로 간결한 차체 실루엣 안에 자연스럽게 통합돼 스포티함과 품격이 동시에 느껴진다. 차체와 매끈하게 결합되며 볼륨과 존재감을 줄인 가로 블레이드형 주간주행등과 테일램프는 형태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기능과 기술을 담아내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의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 여기에, 윈드리어스크린과 캐빈 프레임의 블랙스크린 효과를 통해 공상과학에서 영감을 받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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