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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모두 충실"…골프존뉴딘그룹의 가족친화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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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24-05-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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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축하 지원금, 시험관 아기 시술비 제공
10여 년간 가족친화 복지제도 직원 지원


[서울=뉴시스]골프존뉴딘그룹 직장 어린이집 시설인 놀이존.사진=골프존뉴딘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 골프존뉴딘그룹이 결혼, 출산, 양육부터 일·가정 양립을 이루기 위한 임직원 복지 제공으로 가족친화경영에 적극 임하고 있다.

지난 3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가 발표한 ‘저출산 대책에 대한 일반국민 의견조사’에 따르면 교육비 등 양육 비용 부담27.5%,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16.7%이 저출산의 원인으로 손꼽혔다.


이러한 저출산 위기 속 골프존뉴딘그룹의 가족친화 복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골프존뉴딘그룹에 따르면 이 회사는 결혼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연령에 따른 결혼 축하 지원금 차등 지급을 시행 중이다. 35세, 46세 이상을 기준으로 기본 축하 지원금 100만원에 별도 예식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

난임 부부에게는 인공수정 및 시험관 아기 시술비를 제공한다. 출산 위험에 대한 대비책 마련 목적으로 본인 및 배우자가 임신하면 1년간 태아보험 보험료도 지급한다.

자녀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출산 축하금, 자녀 장학금을 지원하는 다자녀 장려 정책도 눈에 띄는 행보 중 하나다.

출산 축하금은 첫째, 둘째, 셋째 자녀 순으로 점점 많은 액수가 제공된다. 양육비 및 자녀 장학금 지급은 첫째 자녀 5세, 둘째 3세, 셋째 1세부터 시작해 대학교까지 이뤄진다. 회사측은 "미취학 아동부터 양육비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임직원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골프존뉴딘그룹은 2017년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통해 임직원이 육아부담을 덜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왔다. 만 1세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이용 가능한 120평 규모의 놀이존 어린이집은 보육실과 놀이공간 및 강당 등으로 활용되는 유희홀, 도서관, 식당, 목욕시설들로 구성됐다. 원어민 선생님의 영어 교육도 이뤄진다.

이외에도 골프존뉴딘그룹은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하는 자율출퇴근제, 월 1회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밀리데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배우자 생일, 결혼기념일, 임신 및 출산, 어버이날 등 계열사별 혜택도 다양한다. 지난 8일에는 어버이날 맞이 임직원 부모 초청 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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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골프존타워서울 본사 사옥에서 진행한 임직원 부모님 초청행사 모습.사진=골프존뉴딘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같은 노력을 통해 골프존은 2021년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남녀고용평등 분야 우수기업으로 뽑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김재희 골프존 인사지원실장은 "10여 년간 유지해 온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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