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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최운열 후보 정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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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6회 작성일 24-05-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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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회계사회장 선거]

조세일보
◆…기호 1번 최운열 후보.

"자본시장의 지킴이가 되어주십시오. 여러분의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원 여러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후보자로 입후보한 최운열입니다. 회원여러분 공인회계사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계십니까? 저는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교수로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도 공인회계사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하였습니다.

1. 신외감법을 발의하여 제정하였습니다.


저는 의정활동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을 높이고, 공인회계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신외감법을 발의하여 여러 반대를 극복하고 통과시켰습니다. 신외감법 시행전 우리나라는 IMD 회계투명성 평가 결과 60여 국가 중 가장 꼴찌라는 충격적 수준이었으며, 경제규모 세계 10위권이라는 양적 지표와 달리 회계투명성이라는 질적 지표는 그에 걸맞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저는 의정활동을 통해 회계투명성 없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이 불가능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63 지정감사제를 포함한 회계개혁 법안을 발의하여 통과시켰습니다. 법 시행이후 IMD 회계투명성 평가가 40위권으로 상승하였고, 감사보수가 증가하고, 감사인으로서의 지위를 회복하여 공인회계사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2. 신외감법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를 막아내겠습니다.

우리나라 회계투명성 지표는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갈 길이 멀고 계속해서 더 노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신외감법 정신이 뿌리 내리기도 전에 이를 원점으로 돌리려는 거센 압력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기업은 외부감사비용이 크게 증가하여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신외감법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신외감법을 제정할 때도 기업은 동일한 이유를 들어 신외감법 제정을 반대했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지정 감사제가 도입되면 외부 감사비용은 분명 상승할 것이지만 이는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기업가치를 그 이상으로 향상시키는 투자로 인식해야 한다는 이론적이고 합리적 논리로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하여 신외감법을 통과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현재 지정제를 무력화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도 정재계에서의 경험과 교수로서 쌓아온 이론적 논리적 지식을 바탕으로 지정제를 지켜나갈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신외감법을 발의한 자로서 신외감법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상생하는 회계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신외감법은 회계시장의 모든 구성원에게 유익이 되도록 운영되어야 합니다. 대형 중견 중소 회계법인 모두가 상생의 원칙을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며 우리나라 회계시장의 발전을 위해서 협력하여야 합니다. 저는 대형 중견 중소 회계법인 어느 한 곳에도 속한 적이 없기 때문에 모두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여 중립적이고 원칙적으로 상생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4. 금융당국에 회원들의 의견을 대변하겠습니다.

회계법인들이 감사품질 재고를 위한 품질관리에 많은 노력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회계법인에 대한 감리의 목표는 감사 품질제고이지 인사, 노무 등 경영전반에 대한 지나친 경영지도는 아니라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논리적이고 합리적 대화를 통해 정상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청년회계사·여성회계사·지방공인회계사의 위상을 강화하겠습니다.

청년·여성·지방 공인회계사분들의 비중과 중요성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한공회 운영에 잘 반영되도록 한공회 지배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경력 단절 여성회계사들에 대한 취업 지원 및 유연 근무제를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집합 대면 연수를 더욱 확대하고 기수별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습니다. 지방공인회계사들을 위해 세무사들의 공인회계사 업무영역 침범에 강력하게 대처하고, 개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마련하며, 지역에서 목소리를 내기 위해 필요한 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지게 하겠습니다.

6. 적정 회계사 선발인원을 원점에서 검토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회계법인의 신규회계사에 대한 수요, AI시대의 도래, 경력 단절 여성회계사의 업무복귀 등을 고려하여 적정한 회계사 선발인원이 얼마가 되어야 하는지, 관계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법적 뒷받침을 마련하겠습니다.

7. 출사표를 던지며...

저는 신외감법 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킨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했던 경험을 살려 반드시 법 정신을 지켜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회장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신외감법 정신이 흔들릴 긴장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어서 차기 회장은 이론적 배경과, 관계기관, 국회, 언론과 합리적 대화가 가능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는 국회 정무위원의 경험으로 여야 정치인과 폭넓은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33년 대학에 재직하면서 정책결정에 깊숙이 참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언론인들과 폭넓은 교류를 통해 여론 형성의 메카니즘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정책당국, 정치권, 언론, 학계에 걸쳐 넓게 형성된 인맥을 바탕으로 우리 공인회계사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흔들리고 있는 신외감법 정신을 지키고, 우리 전체 공인회계사들의 자존감을 지켜낼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대단히 중요한 선거라 생각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과 선택이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장 후보 최운열 배상
조세일보 / 이현재 기자 rozzhj@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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