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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9위 부자 이혼소송도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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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24-05-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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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회장 이혼소송 ◆

국내 9위 부자 이혼소송도 촉각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스마일게이트그룹 창업자인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사진의 이혼 소송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판부 판단에 따라 조 단위의 막대한 재산 분할액이 결정될 수 있어서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지난달 발표한 2024 대한민국 50대 부자 순위에서 권 CVO는 9위에 올라 있다. 포브스는 그의 재산을 35억달러약 4조8286억원 수준으로 평가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재산분할 이혼 소송이라는 평가가 잇따르는 가운데 양측은 재산분할을 놓고 첨예한 공방을 시작했다. 이번 소송 과정에서 그동안 비상장을 유지한 채 베일에 싸여 있던 스마일게이트그룹의 기업 가치가 처음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30일 IT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는 지난달부터 권 CVO 부부의 이혼 소송을 위한 재산 감정 절차를 시작했다. 감정은 재산분할 작업의 첫 단계로, 이혼 당사자가 보유한 현금, 주식, 부동산을 비롯한 자산 규모를 전문 감정인이 확인하는 절차다.

권 CVO는 1974년생으로 1999년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동문인 아내 이 모씨와는 2001년 결혼했다. 권 CVO는 2002년 6월 스마일게이트를 창업했다. 당시 지분을 권 CVO가 70%, 이씨가 30%로 나눠 보유했지만, 이후 이씨는 지분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2022년 11월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권 CVO가 보유한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지분의 절반을 달라고 요구했다. 권 CVO는 이에 동의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이혼 소송 기각을 요청한 상태다. 이씨는 소송을 제기하기 직전 권 CVO가 보유한 스마일게이트 주식 등 재산 3분의 1 이상을 처분하지 못하게 해 달라는 가처분을 법원에 청구해 인용 결정을 받아냈다.

스마일게이트그룹의 기업 가치 추산이 우선 쟁점이 될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그룹은 권 CVO가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사 스마일게이트홀딩스를 중심으로 8개 자회사로 구성돼 있다. 이번 재산 감정 역시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지분 100%에 대한 가치 평가에 집중됐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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