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 10년물 금리 하락 전환…韓 산업생산, 한 달 만에 플러스[채권브...
페이지 정보
본문
- 간밤 미국채 10년물, 7bp 오른 4.55%
- 미국 1분기 GDP 잠정치 둔화에 환호 - 9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50.5% - 국내 4월 산업생산 증가 전환 - 장 마감 후 미 4월 개인소비지출 발표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강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둔화하면서 간밤 미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국내 4월 산업생산은 한 달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미국 4월 개인소비지출PCE가 발표된다.
이는 지난달 발표됐던 속보치 1.6% 대비 둔화된 수치이나 시장 예상치인 1.2% 성장보다는 높았다. 그럼에도 시장은 속보치 대비 둔화 소식에 환호하며 미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의 미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이 예상하는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50.5%로 전거래일 47.3% 대비 소폭 올랐다. 이에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강세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국내 산업생산은 플러스 전환한 가운데 소비와 투자 지표는 감소했다.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82020년=100로 전월보다 1.1% 증가했다. 4개월 연속 증가세가 꺾이면서 3월에 2.3% 급락했다가, 한 달 만에 반등에 성공한 셈이다. 이어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4로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한 반면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5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전거래일 국채 스프레드금리차는 일제히 확대됐다. 국내 국고채 시장의 전거래일 기준 3·10년물 스프레드는 직전 11.1bp서 12.4bp로 확대됐다. 이어 10년물과 30년물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14.2bp서 마이너스 15.1bp로 벌어졌다. 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9시30분에는 미국 4월 PCE 가격지수 등이 발표된다. ▶ 관련기사 ◀ ☞ 바이코리아 정말 끝?…외국인은 왜 매도로 돌아섰나 ☞ 김호중 사건과 무관...운전자 바꿔치기 연인 중 남친만 구속 ☞ 롤스로이스男 마약 처방 의사에 불법촬영 당한 피해자..끝내 사망 ☞ 항공기 엔진에 사람 끼어…네덜란드 공항서 사망사고 발생 ☞ 여대생은 죽었는데…22년째 ‘거리 활보하는 살인범[그해 오늘]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유준하 xylitol@ |
관련링크
- 이전글"진영이 형, 끝까지 믿어볼게"…JYP 뚝뚝 떨어져도 개미는 줍줍 24.05.31
- 다음글4월 미분양 주택 7만가구 넘겼다…분양은 288% 깜짝 상승 24.05.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