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나라살림 전년比 8.4조 적자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4월 나라살림 전년比 8.4조 적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4-05-31 11:35

본문

뉴스 기사
기재부 ‘4월 국세수입 현황’ 발표


올 들어 4월까지 국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조4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수펑크’ 사태가 발생했던 작년보다 더 줄어든 것이다. 기업의 실적 악화로 지난 4월 법인세 수입이 작년 동월 대비 7조2000억원 급감하는 등 ‘법인세 쇼크’가 현실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세수 결손 상황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조치 종료 등 환원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4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 1~4월 국세수입은 125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조4000억원6.3% 줄어든 규모다.

세수 목표 대비 실제 징수율을 의미하는 국세수입 진도율은 34.2%로 최근 5년38.3%은 물론 지난해38.9%에 수준에도 한참 못 미쳤다. 그만큼 세수 여건이 악화했다는 얘기다.

주원인은 법인세 감소다. 4월 법인세 수입은 4조1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7조2000억원64.0% 급감했다. 1월부터 4월까지 걷힌 법인세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조8000억원35.9% 줄어든 22조8000억원에 그쳤다. 법인세의 예산 대비 진도율은 29.4%로, 작년40.2%보다 낮을뿐더러 최근 5년 평균44.2%에서 한참 떨어진다.

앞서 4월 법인세는 금융지주들의 납부 실적이 중요한 변수로 꼽힌 바 있다. 올 들어 4월까지 소득세 수입은 35조3000억원으로 작년보다 4000억원1.1% 줄었다. 고금리에 따라 이자소득세가 증가했지만, 주요 기업 성과급이 줄어들고 연말정산 환급금 증가로 근로소득세가 감소한 영향이다.

기재부는 세수 비상에 유류세 인하 조치 종료까지 검토하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유류 소비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유류세를 환원하면 향후 수입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영경 기자



y2k@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최동석, 양육권 갈등에 “아이들 아니면 제주도에 살 이유 없다”
▶ 김용건 "아들 하정우에게 이혼한 전처 근황 묻는다"
▶ 만47세 최강희, 결혼정보회사 등록 “위로 10세-아래로 4세까지 OK”
▶ “아이 둘인데 남편이 술 마시고 성매매”…아내 고민에 법륜스님 조언은?
▶ ‘싸이 출연’ 조선대 축제서…만취해 상의 벗고 행패 부린 30대男
▶ 김호중, 이르면 내일 검찰로 구속 송치…“유치장 독방서 잠만 자”
▶ 고2가 고3 때리고 옷 벗겨 촬영까지 하곤 “스파링했다”
▶ 아이돌 출신 래퍼, 무음 카메라로 성관계 장면 불법 촬영…징역 3년 구형
▶ ‘군기훈련 사망’ 훈련병, 사인은 ‘열사병’?…질병청, 추정
▶ “운 좋은 형제”…동생 ‘로또 1등’ 이어 형도 인생 첫 복권 1등 당첨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789
어제
2,965
최대
3,216
전체
596,97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