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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대출 평균 금리 4.48%…22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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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4-05-3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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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대출 평균 금리 4.48%…22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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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은행 앞 대출 현수막. 사진=연합뉴스

은행권 가계대출 평균 금리4.48%가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코픽스 등 지표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한데다 국민·농협 등 일부 은행의 가산금리 인하 등이 영향을 주었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4.77%로 전월대비 0.08%포인트p 하락했다. 2022년 9월4.71% 이후 최저 수준이다.


가계대출 금리는 4.48%로 한달전4.50% 보다 0.02%p 하락했다. 2022년 6월4.23% 이래 최저 기록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93%로 0.01%p 하락해 6개월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2022년 5월3.90% 이후 최저 수준이다. 신용대출 금리는 6.02%로 한 달 전보다 0.12%p 하락했다. 2022년 7월5.91% 이후 최저다.

기업대출 금리는 4.88%로 0.08%p 하락했다. 다섯 달 연속 하락했다. 2022년 9월4.6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대기업 대출 금리는 4.97%,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4.81%로 각각 0.04%p, 0.12%p 하락했다.

서정석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기업대출 금리는 주요 지표금리 하락과 은행들의 영업 확대 영향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 금리가 모두 내렸다”며 “가계대출 금리는 주담대가 주요 지표금리 움직임이 엇갈린 가운데 일부 은행의 가산금리 조정으로 하락했고, 일반신용대출 금리도 하락한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3.53%로 전월3.58%보다 0.05%p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다섯 달 연속 내림세다.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금리와 저축성 수신금리의 차이, 즉 예대금리차는 1.24%p로 전월1.27%p 보다 0.03%p 축소됐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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