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로부터 우리 미래세대 지키자"…오늘은 세계 금연의 날
페이지 정보
본문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매년 5월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자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 제정했다. 올해는 WHO의 캠페인 주제와 연계한 담배산업으로부터의 아동 보호를 주제로 한다. 이날 행사는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금연 유공자, 아동권리보장원 아동위원,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주제 영상 상영·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됐다. 올해 금연·흡연 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로 금연사업 담당자, 보건소 직원, 교사, 군인 등 개인 63명과 단체 24개 기관이 선정돼 복지부 장관의 표창을 받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담배산업은 하루 평균 약 314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에게 친숙한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담배 제품을 광고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담은 주제 영상을 통해 담배회사의 마케팅이 아동·청소년에게 담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이들의 담배제품 사용을 유도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하며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2부 정책 포럼에서는 담배산업의 전략과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현숙 대한금연학회 회장 등 각계 전문가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담배시장 현황과 청소년 주도 규제강화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 제2차관은 "정부가 금연에 대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는 것과 더불어, 미래세대를 위해 담배산업의 마케팅 전략에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신종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제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관련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구단비 기자 kdb@mt.co.kr
☞ "보고싶엉" 차두리, 동시 교제 부인하더니…피소 여성에 보낸 카톡 ☞ "남편, 술먹고 성매매"…법륜스님에 역대급 고민 털어논 워킹맘 ☞ "유별나다고 오해" 구혜선 화법 지적한 오은영…"수동 공격" ☞ 김호중 극성팬, 임영웅까지 비난…"동기 구속됐는데 공연하냐" ☞ 김용건, 이혼한 하정우 친모 언급 "나이 드니 건강 신경 쓰여"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위메이드커넥트,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 합동 테스트 성료 24.05.31
- 다음글KB국민銀, 리브 Next 앱에 한국사 매일 퀴즈 오픈 24.05.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