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격 부담 낮춘 비스포크 스팀 온라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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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삼성전자는 로봇청소기 라인업을 확대해 온라인 전용 제품인 비스포크 스팀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비스포크 스팀은 비스포크 AI 스팀의 스팀 청정스테이션과 청소 성능은 유지하면서 사물 인식 기능에 차별점을 둬 가격 부담을 낮춘 제품이다. 이 제품은 자율주행차, 드론 등에 활용되는 장애물 감지·범퍼 센서로 전방 장애물을 감지해 청소한다. 기존 비스포크 제트 봇 센서보다 79% 넓은 면적을 감지해 집 안의 구조와 크기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다. 마룻바닥, 카펫 등 바닥 환경을 구분해 상황에 맞게 청소하는 AI 바닥 인식 기능은 유지했다. 고온 물걸레 세척, 물걸레 스팀 살균, 열풍 물걸레 건조 등 비스포크 AI 스팀의 물걸레 관리 기능도 적용했다. 비스포크 스팀은 오는 3일부터 삼성닷컴에서 판매된다. writer@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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